NPL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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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년 07월 29일 16:10

부실채권(NPL)은 ‘대체투자의 꽃’이다

경제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역설적으로 부실채권(Non Performing Loan: NPL)이 유망한 투자대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실채권 중에서 주식과 채권을 제외한 실물자산이 저성장·저금리 시대의 새로운 투자대상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바로 NPL투자 대체투자다. 대체투자는 금융상품 중에서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 투자영역 외의 모든 투자를 말한다. 실물자산, 부동산, 사모투자펀드 등을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다. 최근 기관투자자들이 부쩍 관심을 보이는 분야가 부동산이다.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NPL은 ‘대체투자의 꽃’으로 불린다. 그 이유는 경기가 어려운 관계로 공급물량이 많고 담보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라는 매력 때문이다. 나아가 경기가 좋아지면 비교적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부실채권이란 고정 이하의 부실 대출금이나 부도로 회생관리에 들어간 기업의 대출금 등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대출이 부실화될 경우 은행 등 금융기관은 부실채권을 도매 형태로 기관투자자에 매각한다.



‘자산관리회사’는 NPL 시장의 핵심고리

투자자는 매입한 부실채권을 SPC라는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에 양도해서, 그 관리를 자산관리회사(Asset Management Company: AMC)에 위탁한다. AMC는 위탁 받은 자산을 전담 자산관리사(Asset Manager: AM)에게 분배하여 경매, 추심, 재매각, 인수합병(M&A) 등의 방법으로 자금을 회수한다.

우리 금융시장이 부실채권에 눈을 뜨게 된 것은 1997년 외환위기 때부터다. 이 분야는 당시 우리나라 투자자들에게는 생소한 분야였다. 따라서 외환위기 당시 NPL 시장은 투자만 해놓으면 소위 ‘떼돈’을 벌 수 있는 시장이었다. 갑작스러운 유동성 위기로 부실기업으로 낙인 찍히거나 부도 처리된 기업들을 통해 우량 부실채권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예금보험공사 및 은행 등에서 내놓는 부실채권은 포트폴리오 규모가 크고 외자유치가 필요했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보다는 해외 투자자들이 몰렸다. 대표적인 해외 투자자들은 론스타(Lone Star),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서버러스(Cerberus), 리먼브라더스(Lehman Brothers) 등 유력 글로벌 금융사들이었다. 이들은 외환위기 이후 국내 경기가 살아나고 부동산 시장도 회복되자 투자 수익률(내부 수익률) 25% 이상을 거두는 횡재를 누릴 수 있었다. 소위 투자만 하면 돈을 버는 황금시장이었다.

그 후 우리나라 NPL 시장은 계속적으로 바뀌어 왔다. 200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NPL의 헐값 매각이 맘에 들지 않았던 KAMCO 및 NPL투자 은행들은 새로운 투자자를 찾기 시작했고, NPL 시장에도 새로운 투자자들이 점차 영입되었다. 바로 저축은행들이었다. 저축은행의 내부 수익률은 10% 안팎이었으므로 포트폴리오 매각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개최됐던 미국 부실자산 및 부실채권 투자 콘퍼런스 장면.

한국 NPL 시장규모 6년 연속 증가세

새로운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해외 투자자들의 입찰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최근 NPL 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덩달아 NPL의 매각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돌아섰고 이제는 NPL이 투자를 넘어 후속적인 관리를 잘해야 기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상품이 되었다.NPL투자

한국 NPL 시장의 규모는 2006년부터 꾸준히 성장해 6년 연속 상승 추세다. 최근에는 경제난에 따른 대기업의 구조조정과 은행권의 자산 건전성 강화 노력으로 앞으로도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투자 기회가 많아진 만큼 최종적인 수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전적인 자산관리(회수)의 기획 및 판단과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라는 마무리까지가 중요하다. 자산관리 업무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것은 고도의 투명성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산관리는 투자자에게 위탁받은 부실채권을 직접 회수하거나 개인 또는 법인 투자자에게 채권을 재매각하는 제반 업무를 뜻한다. 이 분야는 경매 제도, 부동산 분석방법, 금융지식, 민·사법 등의 전문지식이 필수이며 상황에 따른 판단이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고도의 경험을 요구한다. 또한 회수금 등의 자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분배되어야 하기 때문에 엄격한 내·외부 통제장치도 결정적인 요소로 기능한다.

대체투자는 상품의 생산과 투자에서 관리, 회수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 정보와 지식이 결합된 고난도의 금융지식서비스다. 그만큼 고수익을 누릴 수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다.

우리나라의 선진국 도약,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달러 시대의 가능성은 바로 금융산업, 그 중에서도 글로벌 투자금융사(IB)들의 전유물인 대체투자와 같은 첨단 금융서비스의 성패에 달렸다.

김인수 파인스트리트자산관리㈜ 대표
1964년생. 88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90년 서울대 경영학 석사. 86년 한국공인회계사(KICPA), 88년 삼일회계법인, 2001년 삼정KPMG그룹 전무이사, 2008년 NPL투자 삼정KPMG그룹 CFO, 2010년 삼정KPMG컨설팅 대표이사. 2013년~현재 파인스트리트자산관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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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상반기 순이익 1229억원…사상 최대

경제 2022년 07월 29일 16:10

광주은행, 상반기 순이익 1229억원…사상 최대

© Reuters. 광주은행, 상반기 순이익 1229억원…사상 최대

사진=한경DB 광주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인 122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년 상반기(1037억원)보다 18.5% 증가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30%, 보통주자본비율 14.47%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연체 비율은 모두 0.29%를 유지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NPL투자 금리 지원 방안도 내놨다.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대출 금리 2.0%포인트 인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기한 연장 시 최대 1.0%포인트 인하 △개인사업자대출 만기 연장 때 금리 7.0%를 초과할 시 최대 1.0%포인트 인하 등이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은 3만0897건, 1조3943억원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밀착경영과 더불어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도 선도적으로 대처해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email protected]

JB금융지주, 첫 중간배당 실시…주당 120원

지역 경제 버팀목 광주은행, 1분기 역대 최대 622억 순익

광주은행, 금감원 평가 우수은행에 선정…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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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투자

NPL부실채권투자의 허와 실, 강남부동산아카데미 정재홍 원장 특강 개최

교육청 인가 강남부동산아카데미에서 NPL(Non Performing Loan, 무수익여신으로 부실대출금과 부실지급보증액을 합친 금융회사의 부실채권) 투자 사례를 바탕으로 한 ‘NPL 투자비법 무료특강’을 31일부터 8월2일까지 진행한다.

특강은 정재홍 원장이 직접 진행하며 교대역 1번 출구에 위치한 강남부동산아카데미에서 열린다. 특강은 NPL의 개요부터 투자물건선택방법, 현장조사방법, 고수익전략 등 NPL의 총론에 대해 소개한다. 정 원장이 지금까지 직접 투자 한 사례를 바탕으로 투자노하우도 공개할 예정이다.

NPL은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이다. 기업이나 개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저당 채권이 생기는데, 이 채권의 대출금과 이자를 3개월 이상 상환하지 못하면 이른바 NPL이 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의 NPL 비율은 1.NPL투자 17%에 이른다.(2015년 말 기준) 원화로 따지면 28조원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부동산 경매시장에 매각되는 물건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를 NPL투자 기회 삼아 NPL 투자를 시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NPL은 자산유동화법률에 의해 연체 대출금 할인 후 일반 투자자들이 매입할 수 있고, NPL투자 투자금 회수와 함께 수익도 실현할 수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정재홍 원장은 “매각대금에서 일정 기준에 따라 채권자들이 받을 돈을 법원에서 NPL투자 지급해주기 때문에 배당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낙찰을 받으면 상한가를 쓸 수 있어 경매 입찰자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하지만 낙찰가가 채권 매입가보다 높으면 오히려 손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투자 전에 충분한 학습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재홍 원장이 진행하는 특강에서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투자기법과 수익모델을 소개한다. 같은 목적과 목표를 가진 수강생들이 모여 ‘NPL스터디반’을 운영하기도 하고 공동투자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며 공동수익을 올린 사례도 많다.

정재홍 원장은 중앙일보 부동산아카데미, RTN부동산TV교육센터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NPL부실채권거래소 책임교수이자 강남부동산아카데미학원 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어 수강을 원하는 투자자는 강남부동산아카데미 다음 카페에 댓글을 NPL투자 남기면 된다.

NPL투자

저축은행 업계에서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비중이 가장 많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이하 한투저축은행)의 건전성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당장 연체율이나 부실채권 비율이 크지 않지만, 대손충당금이 충분하지 않은 데다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업계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투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기준 부동산PF 대출잔액은 8899억원이다. 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 상 부동산PF 대출은 전체 대출자산의 20% 미만으로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한투저축은행의 한도금액(1조2394억원)을 고려하면 71.8%를 채운 셈이다. 이는 전체 자산 대비로도 14.36%에 달하는 수치다. 부동산PF 대출잔액이 가장 많은 OK저축은행은 한도금액의 42.5%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고, 상위 5개사(SBI·OK·웰컴·한국투자·페퍼) 평균 소진율은 36.31%에 불과하다.

당장 부동산PF 대출과 관련한 건전성에 큰 문제는 없다. 부동산PF 대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각각 1.36%, 0.36%다. 연체율은 상위 5개사 평균치(0.9%)보다는 높지만 부실채권 규모는 84억원 정도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다만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있고,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부실위험이 잠재돼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3년 만에 처음으로 22억원 규모의 '추정손실'이 발생했다. 최근 5년 간 10억원대 추정손실 여신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자 등이 1개월 이상 연체된 '요주의' 여신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요주의 여신 비율은 5.8%에 불과했지만 3개월 사이 8%까지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투저축은행의 대손충당금이 충분히 적립되고 있는 지는 의문이다. 대손충당금은 관련 감독규정에 따라 부실상태 등 채권의 위험가중치에 따라 산정되는데, 여신별 적립비율은 ▲정상 1% ▲요주의 10% ▲고정 20% ▲회수의문 55% ▲추정손실 100% 등이다. 다만 부동산이나 개인사업자 대출 등 변동성이 큰 여신에 대해서는 충당금을 여유롭게 쌓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한투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3%에 불과했다. 지난해 말(2.95%)보다는 소폭 늘었지만, 2020년 말 코로나19 영향으로 적립률을 3.23%까지 늘린 것에는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 79곳의 평균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4%다. 특히 부동산PF 규모가 1조원이 넘는 OK저축은행의 경우 올해 1분기 총 여신의 9.2%를 대손충당금으로 적립했다.

최근 한투저축은행의 전반적인 건전성 지표가 나빠졌다는 점도 부실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올해 3월 말 은행의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1.14%에 불과했다. BIS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로, BIS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량하다는 의미다.

한투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16.06%를 기록한 이후 ▲2019년 15.27% ▲2020년 13.65% ▲2021년 12.99% 까지 떨어지더니 올해 1분기 최근 5년 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8%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12%를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저축은행 79곳의 평균 BIS비율은 13.06%이며, 상위 5개사 평균치는 11.56%다.

한투저축은행 관계자는 "전체 여신에 대해선 최저적립률을 고려해 대손충당금을 설정하고 있다"며 "부동산PF의 경우 개별 사업장의 사업성과 진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호 ▲보통 ▲악화우려 로 평가해 건전성 분류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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