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거래 소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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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lendingloop.ca/

이 기사는 2017년 03월 07일 16:1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P2P 금융이 점차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자산 규모를 꾸준히 키워 온 선두 P2P 대출 기업들은 올 해부터 외부 회계 감사를 받으며, 금융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P2P 대출 규모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집계한 P2P 누적 대출 규모는 연초 대비 6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6년 5월 기준 891억 원이던 P2P 누적대출액은 12월 말 마감하며 4682억 원까지 증가했다. 이후 2017년 1월 5275억 원, 2월 6275억 원을 각각 기록하며 해를 넘겨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수치는 한국P2P금융협회에 가입된 회원사를 기준으로 합산한 누적 대출금이다. 만약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중소 P2P 금융 업체의 대출까지 감안하면 총 대출 규모는 6300억 원을 훌쩍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협회에 가입된 P2P 업체 수는 총 P2P 거래 소개 40개이다. 업계는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국내 P2P 기업수를 100여 개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즉 140여 개 이상의 P2P 회사들이 현재 영업 중인 셈이다.

외부감사법은 △직전 사업연도 말의 자산총액이 120억 원인 주식회사 △직전 사업연도 말의 부채총액이 70억 원 이상이고, 자산총액이 70억 원 이상인 주식회사 △전 사업연도 말의 종업원 수가 300명 이상이고, 자산총액이 70억 원 이상인 주식회사 혹은 상장법인 등에 한해 외부 감사를 받을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P2P회사는 일반적으로 대출을 실행하고 회계상 이를 대출채권(자산)으로 인식한다. 쉽게 말해 120억 원 이상 대출이 실행됐다면, 외감법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P2P 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대출액이 120억 원을 넘어서는 업체는 총 13개. 렌딧·루프펀딩·어니스트펀드·빌리·에잇퍼센트·테라펀딩·펀다·펀듀·펀딩플랫폼·팝펀딩 등이 해당한다.

또한 한국P2P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탱커펀드·이디움펀딩 등의 누적 대출금이 120억 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올리펀딩·모아펀딩 등의 누적대출금이 2월 기준 80억 원을 넘어서, 연말 기준으로 120억 원을 P2P 거래 소개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 일부 비회원사들의 상황을 감안하면, 내년 외감법인에 해당하는 P2P 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P2P 금융의 특성상 빈번하게 대출이 실행되고 원리금이 상환된다. 또한 실시간으로 투자금 납입이나 원리금 배부 거래 등이 발생해 회계상 투명하고 정확한 기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외부 회계 감사 의무는 '일정 규모'까지 성장한 기업이 투자자 보호와 시장 질서 확보를 위해서 공신력있는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시장 내에서의 입지와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뜻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드론이나 캐피탈, 대부업체에서 P2P 대출 서비스로 소위 '갈아타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등 P2P 금융이 새로운 중금 대출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P2P 시장의 성장으로 중금리 시장의 경쟁은 점차 치열해질 것으로 점쳐진다"고 P2P 거래 소개 설명했다.

P2P 거래 소개

[팍스넷뉴스 이규창 기자] P2P시장의 부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P2P금융 플랫폼업체가 연체율 '제로'를 내세워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명동 기업자금시장도 해당 업체를 관심있게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명동 시장 관계자들은 만약 해당 연체율이 사실이라면 명동에 이어 P2P대출 시장에서도 기업에 대한 검증이 과거보다 더 엄격해졌다는 뜻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기업 자금조달에 '부익부빈익빈' P2P 거래 소개 현상이 심화되면서 신용이 떨어지는 기업의 자금 구하기가 점차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나이스(NICE)그룹 계열인 나이스abc는 기업 P2P금융 플랫폼을 표방하면서 1900억원에 육박하는 누적 대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8월 서비스 출시 이래 2년도 채 되지 않는 업체로는 상당한 집행 금액이다. 나이스abc는 지난해 11월 IBK기업은행과 스톤브릿지벤처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지하기도 했다.

나이스abc는 다른 P2P업체가 부동산 PF나 담보 대출, 개인 간 신용대출에 집중할 때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전자어음이나 매출채권에 투자한다. 주로 전자어음을 할인해 만기에 정산 받는다. 투자자 모집 방식을 재외하면 명동 시장과 같은 방식이다.

대출 실적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연체율 0%. 부실채권 매각건수 0, 평균수익률 7% 등이다. 특히 명동 시장 관계자들은 연체율 0%에 주목한다. 나이스abc는 나이스그룹의 신용정보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한 결과라고 밝히고 있다.

명동 시장 일각에서는 과연 사실이냐고 의구심을 표하기도 한다. 오랜 업력을 자랑하는 명동 업체들도 연체율 0%를 달성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나이스abc 측 주장이 맞다면 해당 업체가 철저히 우량기업의 전자어음, 매출채권에 집중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감독당국의 규제에 P2P업체들이 우량 물건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도 사실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 시행 전후로 240여 개에 이르는 P2P업체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는 등 규제를 강화해왔다. 이에 따라 이미 신용조사가 철저해진 명동 시장에 이어 P2P대출 시장에서도 비우량 기업은 자금을 구하기가 어렵게 된 셈이다.

명동 시장의 관계자는 "명동 시장에서 소화되지 않은 융통어음이 P2P업체를 통해 할인돼 P2P대출시장에 대한 우려가 P2P 거래 소개 컸었는데 감독당국의 규제 강화가 확실히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며 "나이스abc는 이 가운데서도 단연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P2P업체의 낮은 연체율은 기업 심사가 강화됐다는 뜻"이라며 "명동 문턱도 높아져 일부 기업들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어음 할인율은 명동 기업자금시장에서 형성된 금리입니다. 기업이 어음을 발행하지 않거나 발행된 어음이 거래되지 않아도 매출채권 등의 평가로 할인율이 정해집니다. 기타 개별기업의 할인율은 중앙인터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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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상식

아직은 생소한 P2P펀드를 배워볼까요?

P2P란 무엇인가? 알아야 돈벌지!

최근 카카오의 P2P 금융상품 출시로 P2P 시장은 또 한번의 이슈가 있었습니다 .

이런 대기업의 P2P 서비스 제공이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P2P 재테크 , 투자 , 대출 . 과연 무엇일까요 ?

P2P 를 완벽하게 알아야 투자를 할 수 있고 ,

위험성을 낮출 수 있고 ,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

P2P 란 무엇인지 ? 알려드릴게요 !

P2P 란 , Peer To Peer 로써 인터넷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되어 파일을 공유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 네이버 백과사전 )

이 P2P 가 금융서비스에 접목이 되어 P2P 투자 , P2P 대출이 가능해졌습니다 .

개인과 개인간의 투자와 대출이 가능해졌다는 의미입니다 .

기존에는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을 통하여 대출 / 투자가 가능했으나

최근 들어 P2P 거래 소개 인터넷은행의 부상으로 대면 접촉 없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은행에서의 대출 / 투자가 가능했습니다 .

더 나아가 이제는 개인과 개인의 투자 ,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P2P 를 통해서 말이죠

이런 개인간의 투자 , 대출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연결시켜 줄 수 있는 플랫폼 ( 혹은 창구 ) 이 필요합니다 .

탑펀드와 같이 사이트 유형의 플랫폼이 필요한 거죠 .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투자자들과 대출자들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탑펀드 입니다 .

크라우드펀딩 , 핀테크는 무엇일까요 ?

시중에서는 크라우드펀딩 , 핀테크라는 말로도 이런 P2P 금융서비스를 말하기도 합니다 .

즉 P2P 와 크라우드펀딩 , 핀테크는 같은 맥락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한국 P2P 금융협회에서는 P2P 금융을 ‘온라인을 통해 대출 - 투자를 연결하는 핀테크서비스’라고 정의하고 있으니까요 !

기존의 방식대로 투자 , 대출을 하는 금융서비스 거래는

은행의 심사를 거치고 , 일정 기준이 있고 , 안전성이 보장된 상태에서 금융서비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전성을 담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는데

P2P 는 개인간의 거래인데 , 안전할지 , 안전한가 ! 가장 많은 의문을 두고 계시던데요

P2P 금융서비스 안전할까 ?

이미 국내에서는 많은 P2P 업체들이 있습니다 .

최근 대기업 카카오의 진출 , 와디즈펀딩 , 8 퍼센트 등등 많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구요 .

캐나다의 P2P 금융거래와 캐나다 핀테크 시장 현황은?

전통적으로 돈을 빌릴 때에는 큰 은행에 가서 돈을 빌립니다. 하지만 큰 은행들은 철저하게 lender의 신용도와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하여 돈을 줄지 말지 결정합니다. 또한 높은 이율을 붙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per-to-per lending (p2p 금융)은 개인들끼리 은행을 빼고 서로 빌려주고 갚고 하는 platform입니다. 물론 은행이 중간에 없으니 그만큼 빌리는 사람은 은행이자보다 적은 이율을 내고 빌려주는 사람은 은행 더 높은 이율을 받습니다.

2019년을 현재, 한 캐나다의 p2p 금융 회사인 Lending Loop 의 이율은 신용도 카테고리에 따라 6%~23.84% 사이 입니다. 이는 전통적인 캐나다 은행들의 Savings account 의 이율이 2%가량임을 감안하였을때 3배에서 8배 12배 가까이 높은 이율입니다. 사진 출처: https://www.lendingclub.com/

캐나다의 p2p 금융시장은 미국, 영국, 중국에 비해 작다.

미국과 영국의 경우에는 US lending club하고 UK Lending club을 시작으로 거의 2017년 말을 기준으로 $30 Bn USD (한화 30조) 정도 거래가 되었고 영국에만 100개가 넘는 거래소들이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1500개가 넘는 거래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는 P2P 금융 거래가 허용이 되어있으나 아직은 10개가량의 거래소밖에 없습니다. 영국과 캐나다의 경제 규모가 10배가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이런 차이를 보이는 것은 국민들의 인식과 캐나다 금융당국의 강한 규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Richard Ivey FinTech Club (2017)

미국의 경우에는 2008년 금융시장이 붕괴와 함께 많은 신뢰를 잃었고 많은 사람이 전통적인 큰 은행이 아닌 다른 fintech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계기를 주었습니다. 캐나다 금융당국의 강한 규제 때문에 캐나다는 2008년 금융위기 때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캐나다인들의 캐나다의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캐나다는 그런 이유로 fintech 시장이 상대적으로 미국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캐나다의 P2P 금융 관련 규제:

캐나다 규정에 따르면 시장에서 대출자와 대출 기관이 서로 돈을 빌려주고 받는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약속 어음(Promissory note)이 필요합니다. Promissory Note란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언제 어떤 방식으로 돈을 갚겠다고 약속하는 문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가 증권을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는 반드시 비싼 비용을 들여 사업설명서(prospectus)를 작성하여 규제 기관과 투자자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Lending Club과 Prosper와 같은 미국 기업들은 이 과정을 거쳐 비공인 투자자들이 25달러의 적은 금액으로 돈을 빌리고 빌릴 수있게 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https://www.borrowell.com/

캐나다와 미국의 P2P 금융회사는 차이를 보입니다. 미국에서 제일 큰 P2P 금융 플랫폼인 lending club과 다르게 캐나다의 Borowell (캐나다의 부동의 1위 p2p 플랫폼)은 적격투자자(Accredited investors)와 기관투자자 (institutions)에게서만 투자를 받습니다.

출처: https://www.lendingloop.ca/

현재 캐나다에서 비 적격투자자(non-accredited investors)들에게 투자를 받을 수 있는 P2P 금융회사는 Lending Loop 하나 밖에 없습니다. Lending Loop 은 2016년도에 열었고 소규모 투자자들 SME (small to medium-sized enterprises) 자금을 제공합니다. Lending Loop 은 캐나다에서 현재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을 기준으로 $14,000,000 이상의 대출을 진행했으며 15,000명의 투자가가 참여하였습니다. 미국의 Lending Club의 초반 성장률과 비슷한 성장률을 보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캐나다 정부(Ontario Securities Commission)의 제제로 잠시 운영을 중단하긴 했으나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Lending Loop의 SME (small to medium-sized enterprises)가 비적격 투자자들에게 대출이 가능한 이유는 자산 담보 대출(asset-based collateral)을 통해 투자자에게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하기에 투자 P2P 거래 소개 설명서(Prospectus)를 제출할 필요 없이 비 공인 투자자의 투자를 수락 할 수 있게 허가를 받을수있었습니다.

Lending Loop 관련 통계: 출처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캐나다 정부기관의 높은 규제로 Default rate 는 다른 나라보다 높지 않습니다. Loan Grade B (1.5%), Loan Grade C (0.94%), Loan Grade D (4.17%), Loan Grade E (9.11%) 대출은 Grade B, C 가 60% 가량을 구성하며 대출금액은 Grade A가 평균 $80,000 CAD (7천 500만원 가량)에서 Grade 가 떨어질수록 평균 대출금액이 적어지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가중평균상환기간은 30개월 정도입니다. Working capital (유동자산) 이 대출의 38.9% 정도를 차지합니다. 한국의 P2P 금융과 틀리게 부동산투자를 목적으로 대출을 받는 케이스는 많아보이지 않습니다.

캐나다 P2P 금융의 미래는?

P2p 금융 시장은 불과 5년 전만 해도 생각도 하지 못했던 신생 시장이며 현재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P2P시장의 사례와 같이 같이 제데로된 규제와 투명한 시스템이 뒷받침되어 지지 않는다면 큰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FinTech 시장에 더 많은 사용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의 강한 규제와 투명성을 중시하는 금융가의 문화를 봤을때 캐나다의 p2p 금융 시장은 천천히 꾸준히 성장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캐나다의 p2p 금융시장이 미국과 영국과 비슷한 정도의 성장률을 보일 수 있다면 다음 몇 년 안에 더 많은 p2p 금융 회사들이 창립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지퍼 “블록체인으로 P2P 신뢰 높인다”

블록체인 기술을 P2P 거래에 접목하는 데 성공한 기업이 있다. 덕분에 P2P 거래의 약점인 신뢰를 대폭 높일 수 있다고 장담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지퍼(ZPER)가 그 주인공이다. 지퍼는 탈중앙화 P2P 금융 생태계를 표방하면서 야심찬 첫 발을 내디뎠다.

최근 싱가포르와 국내에 각각 법인을 설립한 지퍼는 오는 17일엔 자체 토큰인 지퍼(ZPR)도 공개할 예정이다.

지퍼는 P2P 플랫폼을 운영하던 김준범(올리펀딩 대표), 이승행(미드레이트 대표), 박성준(펀다 대표) 세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지퍼 생태계에는 현재 미드레이트, 올리펀딩, 펀다를 포함해 총 11개의 P2P 업체가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20~30개 업체로 몸집을 불려나갈 계획이다.

지퍼 김준범, 이승행 공동대표

지퍼는 각 P2P 업체들의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신뢰 관계를 형성하겠다는 것. 이런 바탕 위에 지퍼가 협력사들의 상품에 분산투자 하는 방식이다.

분산투자로 투자자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지퍼는 앞으로 해외 P2P 업체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물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다단계 브로커를 거치지 않고도 직접 해외 P2P 업체의 상품을 소개할 수 있어 불필요한 유통마진을 줄인 다는 것.

지퍼는 국내 투자자들이 수익률이 큰 해외 P2P 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김준범 지퍼 공동대표와의 일문일답.

Q. P2P 금융 생태계라는 개념이 생소하다.

“P2P 업체들이 하는 일이 많다. 투자자 모집 및 심사, 대출관리, 추심 등을 도맡아 한다. 자체적으로 분산투자 알고리즘을 만든 뒤 투자자를 모으는 일도 한다. 그런데 이 자체가 중앙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지퍼는 업체들의 중앙화된 업무들을 좀 떼어내고 싶은 거다. 우리가 투자자를 모아준다면 P2P 업체는 심사만 잘하면 된다. 채권관리도 신용관리사가 지퍼에 들어와서 할 수 있다.

P2P업의 본질은 기존 금융기관이 사용하지 않는 어떤 대안적인 신용을 활용해 보다 합리적인 금리에 대출해주는 것이다. 그것만 잘할 수 있게 부수적인 일들을 찢어놓고 싶은 거다. P2P P2P 거래 소개 대출을 하면서 발생하는 자금 이동, 수수료 등 정보들을 어느 나라에서 어떤 업체도 다 취합하고 있진 않다.“

Q. 지퍼를 출범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굉장히 큰 금융기업이 P2P 업체를 통해 투자를 하고 싶어한 적 있다. 그 금융기업은 고객들의 예치금을 P2P로 운용하고 싶어 했다. 그런데 P2P 업체의 규모나 상품 규모가 금융기관이 봤을 때는 너무 작다보니 서로 연결이 잘 안됐다. 큰 규모의 자금을 분산 투자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작년 10월 경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P2P 업체 10곳이 모였다. 그중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3개 업체가 펀다, 미드레이드, 올리펀딩이다. 우리끼리 이 프로젝트로 사업화를 해보자 해서 시작한 게 지퍼다. 필요한 사업 자금은 ICO를 통해 모았다.”

김준범 지퍼 공동대표

Q. P2P에 어떻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건가?

“전 세계 P2P 업체들의 거래 정보를 블록체인 상에 올린다면 위·변조를 막을 수 있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만약 블록체인화 하지 않고 ‘투자자 모아드릴 테니 대출자 정보, 회사 재무정보를 달라’고 하면 P2P 업체들은 절대 주지 않을 거다. 우리한테 데이터가 쌓일수록 갑을 관계가 바뀌기 때문이다.

데이터들을 블록체인에 올려서 투명하게 관리하고, 여기 사용된 데이터는 업체가 제공할 뿐 아니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참여를 유도하려고 한다.”

Q. 블록체인 개념을 도입하면서 얻게 되는 긍정적 효과는?

“3년 간 P2P업을 하다 보니 재미있는 점이 있다. 홈페이지에 상품을 올리면 투자자들이 실제 돈을 넣는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도 아니고, 회사가 유명할 때도 아니었다. 투자자는 상품이 실제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데 업체를 무작정 믿고 투자하는 거다.

물론 예민한 투자자라면 ‘저 채권이 있는지 어떻게 알아?’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고, 찾아볼 수도 있다. 그런 의문 때문에 P2P 투자를 안 할 수도 있다.

반대로 P2P업체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투자자가 한정된 신용을 가지고 이런 저런 P2P업체에 투자 신청을 하면 곤란하다. 어떤 사람의 신용 이력을 봤을 때 1천만원까지만 가능한데, 업체 두 곳에서 이중 계약을 맺는다면 상환 여력이 없을 것이다. 또 어떤 경우에는 P2P업체가 자의적으로 대출계약을 바꿀 수 있다. 임직원이 나쁜 마음을 먹고 이자율을 위변조하고 뒷돈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런데 블록체인에 거래 내역을 기록을 하면 원천적으로 이 모든 상황이 차단된다. 이로써 채권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Q. 지퍼가 발행하는 토큰인 지퍼(ZPR)는 지퍼 생태계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

"P2P 투자 및 대출을 하는데 지퍼코인이 중간에서 쓰인다. P2P 채권의 투자금, 원리금 수취권의 P2P 거래 소개 거래대금, 정보제공자에 대한 보상, 부실채권(NPL) 매입 약정자 수수료 지급 등 모든 거래에 지퍼 코인을 사용한다. 만약 1천만원 투자하겠다고 하면 수수료율 1%에 해당하는 10만원을 수수료로 내는데, 이 수수료를 지퍼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다."

Q. 암호화폐로 P2P 거래를 할 수 있나?

“물론이다. 근데 꼭 암호화폐를 통해서 거래하는 게 반드시 좋은 거냐, 그리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냐, 하면 그렇진 않다. 암호화폐를 통해 글로벌 P2P 투자 가능하게 한다고 했을 때, 무조건 암호화폐를 쓰도록 하진 않는다. 암호화폐를 썼을 때 어떤 기존의 송금 시스템을 사용한 것 대비 시간적으로나 비용 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이 되면 그 때 암호화폐를 쓸 수 있다.

꼭 지퍼가 아니어도 된다. 예를들어 리플이어도 상관없고,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될 수도 있다. 우리 목표는 지퍼라는 코인이 적어도 글로벌한 P2P 생태계에 참여하는 투자자, 차입자, P2P 업체들 간에 가장 편하고, 효용가치가 있는 코인으로 쓰이는 것이다.”

Q. 지퍼가 해외 P2P 업체의 상품을 가져오는 메커니즘은?

“P2P 산업이 각 나라에서 많이 성숙해있는 건 아니다. 글로벌하게 자금이 이동하려면 환전 수수료, 환헷지 수수료 등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이런 것들을 다 커버할 만큼의 규모가 아직까지 안 나온 것 같다. 예를 들어 P2P 금융시장이 발전한 미국 같은 경우 하루에도 굉장히 큰 채권이 발생한다. 예상 수익률이 14%인 미국 채권 포트폴리오에 한국 투자자가 투자하길 원한다면, 여기에 투자자 전문 운용사, 브로커가 달려들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수수료를 다 떼면 5%의 수익률만 남는다. 그런데 미국 P2P업체와 협약을 맺고 직접 상품을 소개해 중간 유통과정을 줄일 수 있다면 같은 리스크의 채권이라도 미국의 채권은 투자 수익률이 10%까지 올라갈 수 있다. 여태껏 P2P 업계에서는 이런 식으로 유통 마진을 줄여보려는 시도는 없었다. 미국에서도 없었다.”

Q.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 유리한 P2P 시장을 가진 나라는 어느 곳인가?

    2018.03.15 2018.03.15 2018.03.15 2018.03.15

“한국에서만 상품을 구성하려면 금액 규모도 작고, 투자자 풀 자체도 작다. 지퍼는 이걸 글로벌하게 만들어 규모의 경제를 일으키려 한다. 예를 들어 동남아시아 대출시장에 가면 베트남은 은행 예금 금리가 15%다. 기준금리가 높다 보니 은행에서 커버할 수 있는 대출자도 적다. 그럼 커버가 안 되는 대출자들은 일종의 대부업체 같은 데 가서 돈을 빌리는데, 베트남 대부업체 최고 금리는 베트남은 굉장히 높다. 예를 들어 60%가 될 수도 있다. 베트남에도 P2P업체가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이 업체에서 60%의 금리를 30%로 낮춘 상품을 만든다면,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 그 30% 금리는 엄청난 거다.

지퍼는 한국 투자자가 동남아시아의 P2P 투자 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중간다리를 하는 거다.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의 상품에 투자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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