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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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하락장에선 안정적인 '핵심주변전략' -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27일 ETF가 최근 하락장에서 수익률 방어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개인들을 위한 매매전략'을 제시했다.

ETF는 2007년 하반기 이후 설정규모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 22일 현재 3조9000억원까지 늘어났으며 대부분 외국인(34.2%)과 기관(53.1%)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TF는 낮은 보수 및 거래세, 소액으로 시장 전체에 투자, 자산배분 수단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신중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하자 환매수수료 없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ETF를 통해 외국인이나 기관들이 활발하게 차익거래에 나서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도 ETF를 선택하고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ETF를 이용한 투자전략으로 △순자산가치(NAV) 괴리율을 이용한 전략 △핵심(Core)+주변(Satellite) 전략 △Middle-Down 전략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NAV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괴리율을 이용한 전략은 ETF의 거래가격이 순자산가치(NAV)와 차이가 있을 때 매매하는 전략으로 저평가 정도가 심할 때 매수하고 고평가 정도가 심할 때 매도하는 방법이다. 저평가되었을 때 매수하면 시세차익과 더불어 저평가된 만큼의 추가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핵심(Core)+주변(Satellite) 전략은 ETF의 가장 기본적인 투자전략이다. 대표지수 ETF를 투자의 핵심(Core)으로 삼고, 시기별로 투자유망한 섹터 ETF, 스타일 ETF, 개별종목 등을 주변(Satellite)으로 삼아 투자하는 전략이다.

Middle-Down 전략은 시황에 따라 본인이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섹터가 있으나 개별종목 선택에 어려움을 느낄 때 상승모멘텀이 있는 섹터 ETF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상승모멘텀이 있는 섹터를 핵심으로 삼고, 해당 섹터에 속한 종목을 주변으로 삼는 투자전략도 활용 가능하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중 '핵심+주변 전략'이 현재와 같은 하락장에서는 안정적인 투자전략이라고 추천했다.

성장형(Growth) 포트폴리오보다는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수익률이 낮지만 변동성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NAV 괴리율을 이용한 전략'보다는 수익률을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NAV 괴리율 이용 전략(지수형 ETF 구성)'과 '핵심+주변 전략' 그리고 '성장형 포트폴리오'에만 투자했을 경우의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수익률과 변동성을 점검해 본 결과 2008년 '지수형 ETF 구성'의 수익률은 -7.77%, 성장형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26%, '핵심+주변 전략'은 8.93%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변동성에서는 '핵심+주변 전략'이 가장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코스피의 수익률은 -18%였다.

한편 ETF 투자시에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ETF들의 거래대금 점검이 필수라고 신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종목은 호가 차이로 인해 과도한 이격이 발생할 수 있고, 환금시 ETF의 실제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도해야만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판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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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을 제거하기 위해 미군 탱크들이 이라크로 진격해 들어가자 리비아의 오랜 테러리스트 무아마르 가다피는 전략을 세웠다. 정권 교체 대상국 목록에서 다음 순서가 되지 않기 위한 전략 - 바로 선제 항복이다.

물론 아무도 그렇게 부르지는 않는다. 외교관들과 비둘기파는 이번 가다피의 결정을 수십년간 참을성 있게 진행해온 협상의 결과로 보고 싶어한다. 공화당 일각에서는 레이건 행정부 시절 폭탄 투하가 그를 유순하게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그 3년후 그의 테러리스트들은 팬암기 폭파로 270명을 죽였다.

이에 따른 제재로 경제적 고통과 쿠데타 위협들이 뒤따랐고 이제 가다피는 리비아의 책임을 인정한 후 유가족들에 대한 보상을 약속하면서 미국 석유회사들을 다시 끌어들이려 애를 쓰고 있다.

하지만 이 폭군이 생물무기, 화학무기, 핵무기 개발 및 구매를 자백하고 무기 사찰에 응하겠다고 말한 것은 그 때문이 아니다.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막겠다는 미군의 막강한 힘 앞에서 그는 겁쟁이가 된 것이다.

가다피는 왜 그의 정보책임자인 무사 쿠사를 프랑스나 독일, 유엔이 아니라 영국의 토니 블레어에게 접근시켰을까. 그 이유는 사담과의 전쟁에서 영국이 미국의 제1 우방이었고 그래서 미국과의 사이에 다리를 놓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자유를 확산하려는 미국에 대해 충실한 친구가 되면 그만큼 이득이 있는 것이다. 미국의 정적이 됨으로써 국가의 전략적 가치가 올라가지는 않는다.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와 독일의 게르하르트 슈레이더는 이번 교훈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불량국가들이 모두 말귀를 알아들은 것은 아니다. 리비아와 이라크 양국에 미사일을 제공한 당사국인 북한은 여전히 비타협적이다. 사담의 돈을 수십억 감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시리아는 지난주 알카에다 자산 2,300만달러를 압수했다고 주장했지만 심문과정에 미국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9.11 이후 지구상에서 테러의 위협을 몰아내려는 부시의 외교정책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테러의 뿌리를 뽑으려 했던 미국과 우방의 결정은 옳았다는 것이 차후 사태들로 증명이 되고 있다. 가다피의 이번 결정에서 보 듯 오랜 독재국가에 자유가 소개되면 인근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이 막강하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이라크에서 사상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고 알카에다가 이곳의 우리를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은 핵연료와 과학 기술을 이란으로 계속 실어 나를 것이다.

폭파된 팬암기에는 내가 다녔던 시라큐스 대학생 35명이 타고 있었다. 그들이 흘린 피를 가다피의 손에서 씻어낼 수는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없다. 전략상 우리는 결국 리비아의 석유산업 재건을 위한 투자를 허용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절대로 무아마르 가다피를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신임해서도, 잊어서도, 용서해서도 안 된다.

숨가쁜 고유가 고개…“쉬어가는 것도 투자”

업종별로는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대체에너지 관련주에 관심을 가지되 여전히 이익 전망이 좋은 정보기술(IT)주 등을 저가(低價)에 사들이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유가 급등,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 등 악화된 대외 환경으로 국내 증시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는 성급하게 주식을 사들이기보다 기다리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9일 ‘때로는 겁쟁이가 될 필요도 있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번 주가 하락을 매입 기회로 활용하기보다는 기다릴 것을 권고한다”면서 “이후 유가의 변동성이 줄고, 경기회복 기대감이 살아나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오르며, 엔화에 대해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 나타났을 때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이번 주 눈여겨볼 만한 대내외 경제지표로 △10일 한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 △11일 중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 △12일 미국 5월 소매판매 △13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를 꼽았다.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연구원도 “유가 급등과 부진한 미국의 고용지표로 당장 주 초반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연속적으로 주가가 오르길 기대하기 힘든 만큼 상승과 하락의 중간에 의미 있는 저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금 같은 장세에서는 유가 급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는 대체에너지 관련주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또 코스피 지수가 1,800 선 아래로 떨어진다면 IT 관련주를 낮은 가격에 사두라고 조언했다.

9일 바이오디젤 관련주인 KCI(3.22%)와 에코솔루션(2.25%), 풍력발전주인 유니슨(11.28%), 원자력발전 관련주인 보성파워텍(11.32%)과 범우이엔지(6.08%)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대신증권 성장경 시장전략팀장은 “유가 급등은 신재생에너지, 자원 개발 관련주 등 고유가 관련 테마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항공, 해운, 정유화학 업종은 커지는 원가 부담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9일 대한항공이 전날보다 2600원(―4.81%) 하락한 5만1400원으로 거래를 마치는 등 아시아나항공(―3.86%) 한진해운(―2.74%)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대한해운(―6.07%) 호남석유(―2.96%) 한화석화(―4.45%) 등 관련주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올해 들어 주식시장을 이끈 IT주는 상대적으로 유가 급등의 영향을 덜 받는 만큼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한 전문가가 다수였다.

하나대투증권 김영익 부사장은 “달러 약세가 완화되면서 유가 상승세가 140달러대 중반을 기점으로 꺾일 것으로 본다”며 “2분기(4∼6월)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IT주를 주축으로 한 투자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도 “원-달러 3개월 평균 환율이 여전히 1분기(1∼3월)보다 높기 때문에 현재의 주도업종인 IT, 자동차 업종은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DAILY 정치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한 20대 남성의 게시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것을 두고 “글에 동의하거나 지지하는 의사가 아니다”라는 의견을 거듭 표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선대위 수석대변인인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가 한번은 언급을 했고, 한번은 페이스북에 직접 얘기했는데 결국은 20대 남자들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것을 공유하고 같이 살펴본 정도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어제(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홍카단이 이재명 후보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공유한 바 있다. ‘홍카단’은 홍준표 국민의힘 전 대선 경선 후보 캠프 2030 자원봉사단의 이름이다.

해당 글에는 “민주당은 페미니즘과 부동산은 볼드모트가 되어 감히 입 밖에도 꺼내지 못하는 겁쟁이들과 그 겁쟁이들을 만들어 낸 볼드모트들만 그득그득한 정당”이라며 “페미니즘을 비판하면 여성 혐오자가 되고 백래시가 되고, 이게 군사정권 시절 빨갱이 프레임이랑 도대체 뭐가 다르냐”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작성자는 이 후보에게 “2030이 분열로 흩어지기만을 바라지 말고 2030 표의 주인이 이재명이 안 될 이유가 없지 않냐고 생각해 달라”며 “페미니즘을 멈춰달라. 그렇게만 한다고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약속하면 이재명을 찍었다고 자랑하고 다니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해당 글의 공유가 논란이 된 것을 두고 “그 내용의 적정성 여부 때문에 그것을 공유한 것이 적정하냐라는 여러 비판이 있는데 결국은 다양한 대한민국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구성원의 의견에 먼저 귀를 열어 들어볼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대변인인 저도 20대 남자들의 말과 여러 호소에 대해 진정성 있는 듣는 노력은 없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 후보의 공유는 곧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 목소리를 낸 분에 대한 것, 또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던 것, 공유했던 내용에 대해 다시 의견을 냈던 것 그 모든 것들을 아울러서 듣고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하고 해결할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했던 것)”이라며 “(이것이) 정치인의 적극적인 자세가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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