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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글로벌 펀드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 행보와 인플레이션 고조,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투자 여건이 악화되며 주식펀드와 채권펀드 모두 자금이 유출됐다.

주식펀드의 경우 총 13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주 -200억달러에서 지난주 -51억달러로 유출폭은 축소됐다.

북미주식펀드 유출액이 -190억달러에서 -3억달러로 줄어든 영향이 컸다. S&P500 기업 가운데 38%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중 74%가 이익 추정치를 상회, 68%가 매출추정치를 상회한 것이 유출액 축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영업이익률 개선세가 지난해 1분기를 정점으로 지속 둔화하고 있다.

서유럽 주식펀드는 지난주 34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유출세가 지속됐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유럽 펀드 자금 유출 규모는 2020년 코로나발 패닉 당시 유출 규모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반면 신흥국 주식펀드는 38억달러가 유입되며 전주(25억달러)에 이어 유입폭이 확대됐다. 최근 아시아 주식펀드의 대만 증시 보유 비중은 5년내 최저 수준인 반면 인니 비중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신흥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하락 저점은 통과했지만 글로벌 교역량 둔화와 무역수지 압박에 따른 통화가치 하락 사이클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나오고 있다.

채권펀드는 총 67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유럽 채권펀드와 신흥국 채권펀드는 각각 -18억달러, -40억달러로 유출섹 지속됐지만, 북미 채권펀드는 -56억달러에서 18억달러로 유입 전환했다.

북미 채권펀드의 경우 국채펀드는 유입됐고 회사채와 하이일드채 펀드는 유출됐다. 최근 인플레 우려는 패닉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 미 10년물 금리 수준은 저가 매수에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인플레가 이번 분기 정점을 기록하고 2023년까지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한주간 펀드 수익률은 주식형 펀드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주식형펀드와 해외 주식형펀드가 각각 -2.87%, -4.86%를 각각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국내 채권형펀드가 0.26%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고 해외 채권형펀드는 -0.22%로 국내 채권형펀드에 비해 부진했다.

출처=에프앤가이드

펀드별 수익률은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키움러시아익스플로러증권투자신탁 1[주식]A1이 11.56%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어 △한화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클래스 2.39%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1.34% △미래에셋연금인디아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P 1.32% △피델리티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CP-e 1.02% 등 러시아와 인디아 주식형 펀드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주간 수익률 1, 2위인 러시아 관련 펀드는 연초 이후로 구간을 확대하면 각각 -56.47%, -34.91%로 우크라이나사태로 인한 주가 하락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NH아문디국채10년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채권]ClassA 1.22% 주간투자뉴스 △브이아이퇴직연금증권자투자신탁1[채권]C-P 1.06% △삼성ABF Korea인덱스증권투자신탁[채권] 1.06% 등이 1%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채권형펀드는 △미래에셋달러우량중장기채권증권자투자신탁(UH)(채권)종류C-P2 2.85% △NH아문디SUD초단기채권증권자투자신탁(UH)[채권]ClassC-P2e(퇴직연금) 2.71% △미래에셋미국달러채증권자투자신탁 1(UH)[채권]종류C-P2e 2.70% △삼성달러표시단기채증권투자신탁UH[채권]Cpe(퇴직연금) 2.65% △피델리티미달러채권증권자투자신탁UH(채권-재간접형)종류CP-e 2.60% 등 상위 5개 펀드가 모두 달러채 관련 펀드였으며, 2%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펀드시장은 이번주 5월 FOMC(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FOMC 회의는 오는 3~4일(현지시간) 개최된다. 지난 3월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한 가운데 이번에는 50bp 추가 인상 가능성이 우세하다.

또 다른 관심은 양적긴축의 시행이다. 3월 의사록에서 시사한 바와 같이 이번 회의 직후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월 감축 상한액(단계별)과 시행 기간, 대차대조표 최종 목표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처음 대면 형태로 진행될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도 관심사다. 향후 빅스텝 등 금리인상 경로와 양적긴축 상세 내용, 최근 경제 및 물가에 대한 평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악재 영향 등에 대한 언급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영란은행(BOE)의 추가 금리인상 속 양적긴축 여부도 이번주 결정된다. BOE는 5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 지난 12월을 시작으로 3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이번에도 금리를 현 0.75%에서 1%로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BOE는 과거 정책금리가 1%에 도달하면 보유자산의 축소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와 관련한 계획이나 관련한 언급이 나올 수도 주간투자뉴스 있다.

호주 중앙은행은 3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할 전망이 커지는 가운데 온느 21일 총선을 앞둔 부담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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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인더 – 1분기 매출액과 주간투자뉴스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0%, 283% 증가한 2100억원, 117억원 기록. 아디다스 관련 수주 증가로 신발 부문 고성장 기대.

△한국토지신탁 – 한국자산신탁 상장 임박으로 신탁사 사업구조에 대한 시장의 관심 증대. 국내 리츠시장 활성화로 주택판매에 편향된 사업구조 다각화 전망.

△SK하이닉스 – D램 현물 가격 반등으로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 하반기 3D 낸드(NAND) 생산 시작에 따른 생산 지역 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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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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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핀테크 스타트업 '동네'와 메타보이스 커뮤니티 '블라블라'가 나란히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주거용 부동산 핀테크 솔루션 기업 동네가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자금을 추가로 유치했다. 동네는 2020년 창업 이래 약 2년 만에 총 400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꾀하는 핀테크 기업 동네는 이번 투자금을 인재 채용과 기술개발에 쓸 예정이다.

동네는 일반 주택 보증금 대비 평균 98% 이상 낮은 보증금으로 프리미엄 아파트 매물을 공급하는 '동네 FLEX'를 제공하고 있다. 매물은 서울 신축급 아파트 단지가 주를 이룬다. 입주청소, 도배, 내부점검, 시설수리 등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입주 전 준비과정을 한층 간소화했다. 최근에는 관리 지역을 판교로까지 확대했으며, 올해 수도권 전역으로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차민근 동네 대표는 "서울 아파트 월세 매물 중 2000만원 이하의 보증금을 요하는 집은 단 1%도 안 될 정도로 높은 보증금을 갖는 시장에서는 젊은 전문직 종사자나 신혼부부, 아직 충분한 자산 형성은 하지 못한 직장인들이 주거 환경을 선택하는데 있어 옵션이 많지 않다"면서 "또 보증금에 돈을 묶기보단 활발한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도 '동네 FLEX'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메타보이스 커뮤니티 '블라블라'를 운영하는 블라블라이엔엠(blabla ENM)도 3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투자자인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과 KTB네트워크, 교보증권이 새롭게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다날투자파트너스, 스파크랩파트너스 등을 투자사로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투자금액은 총 45억원이다.

블라블라는 커뮤니티형 오디오 플랫폼으로 유저들의 관심사별 커뮤니티에 중점을 둬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방송과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한국, 베트남, 인도, 필리핀,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7개국에 서비스 중이며 앱 런칭 1년 만에 가입 유저는 이미 1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만 7천명이 넘으며, 누적참여자는 250만명에 이른다. 이미 1분기 예상매출이 작년 전체 매출의 70%를 달성했으며 후원 이외에 구독, 광고매출 또한 꾸준히 성장중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및 모빌리티 시장으로의 확장을 더욱 적극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간투자뉴스

[주간블록체인] 코인, '투기'아닌 '투자'가 되려면

2022.07.11 14:36:38 / 박세아 [email protected]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지난달 2만달러를 하회했던 가상자산 대부 비트코인(BTC) 가격이 2만 달러를 넘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과 테라 사태로부터 촉발된 가상자산 시장 위기론이 잠시 주춤한 분위기입니다. 가상자산 주간투자뉴스 투자자라면 하루빨리 이 겨울이 끝나고 다시 뜨거운 여름이 오길 기대하실 텐데요.

여전히 디파이(De-Fi) 서비스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씩 가상자산 바닥론은 한풀 꺾이고 있습니다. 지난 제 주간 블록체인을 보면 폭풍이 휩쓸고 지난간 코인 생태계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태들과 코인 가격 추락에 대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는 게 현명할까요? 이 시점에서 이번 주 주간블록체인은 가상자산 가격 바닥론과 함께 우리가 꼭 명심해야 할 가치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지금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 한 달간 가상자산을 검색하면 많이 보였던 기사는 대체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었을까요? 가상자산에 대한 회의론이 짙게 깔린 기사가 주를 이뤘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닙니다. 한때 새로운 경제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낙관론과 함께 시장에 공급된 풍부한 유동성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엄청난 돈이 몰리면서 시장이 급속도로 몸집을 키웠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이 한창 탄력을 받았던 지난해 11월 무려 3조달러, 우리 돈으로 약 3900조원까지 시가총액이 커진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가상자산 우호 세력은 이 폭발적인 시장 성장에 환호하며, 향후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블록체인 가치를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 일 거라고 바라봤을 겁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새로운 서비스들이 시장에 고개를 내밀고, 다양한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는 모습도 이 시각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디파이 시장이 큰 것만 봐도 그렇죠. 예컨대 예치하면 18% 이율을 제공해주는 디파이 서비스를 말도 안 되는 사기라고 보는 시각도 있었겠지만, 탈중앙화의 내재적 속성을 지닌 블록체인 기술이라면 이와 같은 구조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각의 우려 섞인 지적보다는 당장 주간투자뉴스 이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로 인해 더 빨리 시장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 등으로 유동성을 거둬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커졌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대폭 인상이라는 카드를 제시하고, 시장에 끊임없이 경고하면서 세계 경제를 흔들고 나섰습니다. 금리를 인상하면 왜 투자시장이 영향을 받냐고요? 아주 단순하게 보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대출금리 등이 덩달아 높아지겠죠. 즉 내가 빌린 돈을 갚을 때 더 많은 이자를 보태서 갚아야 하기 때문에, 돈을 대출받기 전 조금 더 신중해집니다. 즉 불안정성이 있는 자산 투자가 꺼려진다는 의미입니다. 그 최전선에 있던 자산이 바로 가상자산이고요.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에게 다른 생각거리를 던져주는데요. 우리는 가상자산 시장이 급속도로 몸집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낙관론자들이 바라보는 '블록체인, 나아가 가상자산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 아니었을 가능성을 주목해야 합니다. 두텁지 못한 믿음은 빠른 불신으로 바뀌죠. 즉 애초에 자신이 투자한 코인 프로젝트나 그 파생상품, 또 파생 서비스들에 대한 확고한 믿음보다는 투심이 강하게 작동할 여지가 컸던 것이죠.

이는 테라 붕괴, 셀시우스 사태, 3AC 파산 등에서도 알 수 있죠. 테라는 페깅이 깨지자 프로젝트 신뢰도가 빠르게 깨지면서 패닉셀로 이어졌죠. 셀시우스 역시 뱅크런을 막기 위해 잠정적으로 코인 인출을 중단했고요. 뱅크런 시초는 당연히 프로젝트나 서비스의 불안정성이지만, 심리적으로 면면을 들여다보면 그 모습을 보고 빠르게 손절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때 나타나게 되죠.

이 말인즉슨, 거꾸로 프로젝트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투자자 역시 투자 전 철저한 스터디가 수반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가상자산 프로젝트는 한 번에 습득하기엔 복잡한 내용이 많습니다. 복잡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개별 프로젝트나 서비스에 대해 충분히 소화하고, 위험성 등을 인지한 합리적인 투자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가상자산 백서가 있지만 충분히 거짓된 내용이 포함될 여지가 큽니다. 백서 내용이 주간투자뉴스 일반 사업을 논하는 것보다 조금 더 복잡한 기술 내용이 많을뿐더러, 백서에 대한 검토를 공통된 잣대 위에서 검증할 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증권시장처럼 회사 실적공시가 의무가 아니고 트위터 등에서 최고경영자(CEO)나 개발책임자 말이 곧 해당 프로젝트 객관지표가 되는 상황에서 사전학습은 필수라는 소리입니다.

이는 또 권위자 말에만 무조건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최근 코인 가격 바닥론을 제시하는 사람이 눈에 띕니다. JP모건 소속 시장 전략가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전략가 역시 가상자산이 이미 바닥에 와있다고 보는 눈치입니다. 세계적 가상자산거래소 샘 뱅크먼-프리드 FTX 창업자 겸 CEO도 최근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시장이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지난해 선정한 400대 미국 부자 2위에 오르며 최연소 거부가 된 이력이 있는데요. 포브스 집계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약 26조6500억원에 달합니다. 이런 그가 코인 가격이 더 이상 내려가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점쳤다고 해서 이를 믿고 섣부른 투자를 해서는 안되겠죠.

오히려 FTX 창업자가 "지금 시장 불황은 가상자산 시장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기술 분야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는 등 자산 생태계 전반의 문제"라고 말 한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산적해 있고, 생태계 구조 자체를 조금 더 내실 있게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경계에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위축된 블록체인 업계, 미래 역량도 위축?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들의 기축 통화로 쓰이는 가상자산.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다른 말로 가상자산이 가치있는 재화가 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이 더 널리 통용되고 효용성있는 서비스로 거듭나는게 중요한데요.

단적으로 말하면 지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즉 당장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해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들은 각각 자신들의 장점으로 이와 같은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업계 취재를 하다보면, 당장 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길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희망도 일부 반영됐겠죠. 여튼 잠시 정상화되는 과정을 겪는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구조나 기술 등 한계로 디파이 서비스들이 속속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은 여전히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즉 가상자산 시장 축소 분위기와는 다르게 블록체인 기술 장점을 살릴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죠. 이는 긍정적으로 바라볼 만합니다. 극단적인 회의론자들이 제기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종말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려는 행보가 주목됩니다. 정반합의 길을 걷고 있다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원래 블록체인 기술이 쓰일 곳으로 가장 먼저 주목받은 곳은 게임업계입니다. 게임 아이템을 NFT화해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식이었죠. 가장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과 블록체인의 연관성은 일찍부터 크게 논의돼왔습니다. 게임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블록체인 게임을 시도하는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위메이드 '위믹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예 자체 메인넷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온보딩 시켜 수익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블록체인 적용 분야는 다양한 분야로 거미줄처럼 퍼지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이들은 대체로 현재 가상자산 시장 위축을 지난해부터 예상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블록체인 기술 미래성을 보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의견을 주고 있습니다. 예컨대 가치중심 NFT에서 유틸리티 중심 NFT로 진화하고 있는 것도 이런 움직임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롯데그룹은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사업 본격화를 위해 마케팅 계열사 대홍기획을 통해 블로코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입니다. 대홍기획은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실사 단계를 거쳐 블로코 지분 5.7%를 49억원 가량에 인수했습니다.

LG CNS역시 블록체인 사업단을 꾸려 블록체인을 미래 먹거리로 고려하고 있는 눈치입니다. NFT마켓플랫폼 개발에 자사 기술 역량을 발휘하고 있네요.

또 눈에 띄는 분야는 통신업계입니다. 가상자산시장이 급락하면서 거품론이 제기됐던 NFT 시장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NFT 시장 지난달 거래액은 40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거래액이 사상 최대였던 올해 1월 165억달러에 비해 76% 줄어든 규모입니다.

하지만, 통신 3사들이 NFT 경쟁에 뛰어들면서 눈길이 갑니다. KT는 자체 NFT 발행·유통·거래 플랫폼 '민클'에 KT 소속 스포츠 선수들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오대장 NFT를 시작으로 하반기는 호텔이용권을 NFT 상품화한다고 밝히고 나섰습니다. 향후 KT는 모든 자산을 NFT화해 디지털 굿즈 형태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 역시 메타버스 공간 '이프랜드'에 NFT를 접목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블록체인 기업 아톰릭스랩과 웹3 지갑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네요. LG유플러스도 커뮤니티형 NFT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으로 NFT를 발행하고 있지만, 향후 메인넷 개발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1회 국제 기술확보 주간’ 12월 14일 개막

기술확보 우수기업 시상식 및 글로벌 컨퍼런스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 2021년 12월 09일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이하, KITIA)는 12월 14일부터 4일간 ‘제1회 국제 기술확보 주간’을 개최한다.

‘제1회 국제 기술확보 주간’은 해외 기술확보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지원정책 소개, 글로벌 유명 연사의 강의가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투자 IR 데모데이, 글로벌 기술확보 상담회로 구성됐다.

◇제1회 국제 기술확보 주간이란?
· 소부장 대책의 주요 수단 중 하나인 해외 기술확보를 촉진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도입 성과를 홍보하는 장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치열한 기술확보 경쟁에서 국내기업의 해외 기술확보를 위한 정부지원정책을 알리고,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장

12월 14일(화) 개막식에서는 ‘정부지원정책 소개 및 우수기업 발표’, ‘미래형 전환을 추진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지원정책 소개 및 우수기업 발표’에서는 ‘해외 소부장 기술획득 및 M&A를 촉진하기 위한 산업부의 지원 정책과 그간의 성과*’를 소개한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KITIA는 해외로부터 기술확보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위해 2021년부터 소부장 핵심기술 보유한 해외기업 발굴에 착수, 현재 2200여 개 DB를 확보했다.

‘미래형 전환을 추진하는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메이커스, 프리, 롱테일경제학 등을 작성한 유명 저자인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이 기조연설에 나서며, 지멘스의 알렉스 스튜블러(Alex Stuebler)가 글로벌 선도기업의 기술확보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소부장 핵심기술 보유한 해외기업과 국내 기업 간의 ‘1:1 상담회’ 및 소부장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IR 데모데이’도 개최한다.

이번 ‘국제 기술확보 주간’은 국내 기업의 선진 기술 선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동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오프라인 참여를 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오프라인 참가와 온라인 참가 방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 신청서 작성을 통해 컨퍼런스 연사자에게 질의도 할 수 있다.

KITIA 박기호 주간투자뉴스 회장은 “이번 제1회 국제 기술확보 주간이 국내 기업들이 무역 갈등, 수출 규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기술확보를 위한 발돋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20년간 정부의 기술 개발(R&D)과 민간투자기관들의 투자를 연결하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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