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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채권시장, 외자 비중 약 3.5% 불과. 향후 잠재력 커

[신화망 베이징 1월12일]지난해 중국 역외 투자자들이 중국 채권 보유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상하이본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2월 말 현재 역외 기관투자가가 은행 간 시장에서 보유한 채권 규모는 4조 위안(약 749조9천20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20년 12월 말에 비해 약 7천500억 위안(140조6천1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는 외자 기관들이 중국 경제 전망을 밝게 보는 것으로 해석된다.

외자 기관들은 중국 채권 투자 시 중국 채권지수 경제의 전반적 상황을 반영하는 대표 투자 상품인 중국 국채, 정책성 금융채에 주로 투자했다.

관람객들이 2021년 11월 '5G+산업인터넷 성과전'에 출품된 모형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번 통계에 따르면 역외 기관투자가는 은행 간 시장에서 2조4천500억 위안(459조3천260억원)의 국채를 위탁했다. 이는 채권지수 전체 중국 채권 투자의 61.3%에 해당한다. 정책성 금융채가 그 뒤를 이어 1조900억 위안(459조3천260억원)으로 27.3%를 차지했다.

독일 코메르츠은행(commerzbank)의 한 전문가는 역외 투자자들이 위안화 자산에 장기간 투자함으로써 중국 경제 성장에 참여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중국도 금융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중국 채권은 그동안 2019년 4월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글로벌 집합 채권지수, 2020년 2월 JP모건의 글로벌 신흥시장 정부 채권지수에 각각 편입됐다. 이후 지난해 10월 영국 FTSE 글로벌 채권지수(WGBI)에 편입되면서 3대 국제지수 편입을 마쳤다.

홍콩증권거래소가 2017년 7월 '채권통(債券通·Bond Connect)' 개통식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

도이체방크의 중화권 거시책략 전문가는 채권지수 중국 금융시장의 대외개방이 심화됨에 따라 향후 중국 채권시장과 국제 금융시장이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수년간 외자 기관들이 중국 채권을 많이 사들이고 있지만 역내 채권시장 규모와 비교했을 때 그 보유 규모는 여전히 작은 것으로 평가된다.

세계 2대 채권시장인 중국의 채권시장 규모는 이미 120조 위안(2경2천455조6천억원)을 넘어섰다. 은행 간 채권시장은 중국 채권시장의 채권지수 핵심이다. 역외 기관투자가들이 4조 위안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는 전체 위탁 관리량의 약 3.5%에 불과하다.

왕춘잉(王春英)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선진국 채권시장에서의 외자 비중과 비교했을 때 중국 채권시장은 외자 비중이 비교적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재추진한다. 차기 정부에서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빠르면 내년 9월 최종 편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 기자단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경제 규모상 세계 10대 강국으로 WGBI 가입 요건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국채 시장 발전이나 외화자금 유출입 상황을 고려할 때 WGBI 편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다음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편입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WGBI는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로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23개국 국채가 편입돼 있다. 정부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 중이며 WGBI는 국채시장의 MSCI라 볼 수 있다. 명목GDP 기준 세계 10대국 가운데 WGBI에 편입되지 않은 나라는 우리나라와 인도뿐이다. 정부는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채권지수 직후 WGBI 편입을 추진했으나 최종 편입은 결국 무산된 바 있다.

WGBI 추종 자금은 2조5000억달러에 달한다. 우리나라 국채가 WGBI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외국계 자금이 국채시장에 유입되고 국채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홍 부총리는 “한국은 상대적으로 낮은 국채 위상으로 원화 채권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발생한다”며 “경제력이 매우 큰 나라이고 채권 신인도가 높은데도 WGBI 가입이 안 됐다는 이유로 금리가 조금 더 올라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WGBI 편입을 위해서는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우리나라는 액면가 기준 발행 잔액 500억 달러 이상,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기준 신용등급 A- 이상 등 정량 조건은 갖췄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을 평가하는 평가하는 정성 조건은 충족하지 못한 상황이다.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국인의 투자 문턱을 낮춰야 한다. 우리나라 국채를 매입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세금을 경감해주는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해야하는 것이다.

다만 세제혜택에 대해 형평성 논란이 생길 수 있다. 외국인 채권 자금이 늘면 위기 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가 편입을 준비하더라도 실제 편입까지는 1~2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먼저 WGBI를 관리하는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와의 협의를 거쳐 관찰대상국 목록에 포함돼야 한다. FTSE는 시장 접근성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찰대상국 목록을 조정하며 이후 6개월 이상 검토를 거쳐 9월 연례심사 시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은 올해 상반기 중 FTSE와 협의 진행한다는 전제로 올해 9월 관찰대상국에 포함되고, 내년 9월 최종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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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JP모건 ESG채권 지수 퇴출…“우크라 도입 연기”

등록 2022-03-01 오후 3:05:39

수정 2022-03-01 오후 3:05:39

김윤지 기자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의 제재가 가해진 러시아 채권이 JP모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지수에서 제외된다. 우크라이나 민간인 거주지에 포격을 가하고 대량살상 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려워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JP모건은 러시아를 자사 ESG 글로벌 신흥시장 국채지수(GBI-EM, 현지통화채권), ESG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달러 채권) 지수에서 조만간 제외할 예정이다.

사진=AFP

월스트리트저널은 “JP모건이 ESG 지수에서 러시아 채권을 제외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보유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월스트리트저널은 당초 JP모건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우크라이나 채권을 오는 3월 31일부터 자사의 GBI-EM에 편입할 계획이었나 이를 연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JP모건 글로벌신흥시장국채지수(GBI-EM)는 블룸버그바클레이스글로벌채권지수(BBGA),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러셀 세계국채지수(WGBI)와 함께 세계 3대 채권 지수로 꼽힌다.

이날 지수사업자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또한 러시아를 지수에서 퇴출 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MSCI 지수 연구 책임자이자 지수 정책 위원회 의장인 디미트리스 멜라스는 로이터 통신에 “고객과 투자자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면 러시아 증시를 계속 포함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지수에서 러시아를 제외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주식 시장은 현재 ‘투자 불가’(uninvestable) 상태인 만큼, 지수 제외는 자연스러운 절차라는 것이다.

MSCI는 러시아 루블화 변동성 확대, 서방의 경제 제재, 러시아의 거래 규제 등으로 러시아는 투자 가능한 시장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이에 러시아 중앙은행은 금융 시장 붕괴를 우려해 외국인의 국내 유가증권 매도를 금지했으며, 러시아 거주자들에게 국외 외화 대출과 송금을 금지했다. 지난 28일 모스크바 증권·선물시장이 주말이나 공휴일이 아님에도 폐장했으며, 휴장은 1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2022-07-14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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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예상하는 미국 투자은행 JP모간이 자사가 운영하는 모든 채권지수에서 러시아 채권을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간은 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달 31일부터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채권지수 신흥시장국채지수(GBI-EM), 신흥시장회사채지수(CEMBI) 등에서 러시아 국채와 회사채를 제외한다고 알렸다.

동시에 러시아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협조한 벨라루스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에서도 제외하기로 했다.

JP모간의 EMBI지수와 CEMBI 지수는 각각 4150억달러(약 511조원), 1400억달러(약 172조원)의 자산을 추적한다. 러시아 자산이 EMBI지수와 CEMBI 지수에서 차지하는 명목 가치는 각각 340억달러, 280억달러 수준이다.

영국 블루베이 자산운용의 티모시 애시 신흥시장 국채 전략가는 "러시아 자산을 해당 지수에서 제외하는 것은 러시아에 대한 투자 심리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투자하지 못하게 강요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WSJ는 미국 채권지수 채권지수 기관 투자자들이 JP모간의 지수를 따라가는 만큼 앞으로 러시아 자산을 더 많이 매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JP모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잇따라 서방 제재를 받자 지난 1일 러시아를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금융 지수업체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도 러시아 증시를 자사 지수에서 퇴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JP모간은 지난 2일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서방 제재로 돈이 묶여 이르면 16일 디폴트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JP모건 "모든 채권지수서 러시아 퇴출"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7일(현지시간) 모든 채권지수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JP모건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달 31일부터 JP모건의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신흥시장국채지수(GBI-EM), 신흥시장회사채지수(CEMBI) 등에서 러시아 채권이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에서도 제외시켰다.

여기엔 JP모건의 ESG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ESG 신흥시장국채지수(GBI-EM), ESG 신흥시장회사채지수(CEMBI) 등이 포함됐다.

JP모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잇따라 서방 제재를 받자 지난 1일 러시아를 관찰 대상국으로 올려놨다.

앞서 금융 지수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도 러시아 증시를 자사 지수에서 퇴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러시아가 이같이 채권 지수에서 퇴출되면 해당 자금이 이탈하고, 다른 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생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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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7일(채권지수 현지시간) 모든 채권지수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JP모건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달 31일부터 JP모건의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신흥시장국채지수(GBI-EM), 신흥시장회사채지수(CEMBI) 등에서 러시아 채권이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에서도 제외시켰다.

여기엔 JP모건의 ESG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ESG 신흥시장국채지수(GBI-EM), ESG 신흥시장회사채지수(CEMBI) 등이 포함됐다.

JP모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잇따라 서방 제재를 받자 지난 1일 러시아를 관찰 대상국으로 올려놨다.

앞서 금융 지수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도 러시아 증시를 자사 지수에서 퇴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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