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주식의 장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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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은 상장주식처럼 회사이익에 대한 배당도 꿈꿀 수 없다. 투자 전 기업이 속한 산업군의 비전과 기업의 미래에 대한 독자적인 판단을 해야한다.

비상장 주식의 장점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와 법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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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11년 비상장 주식의 장점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규격외
ISBN13 9788980316083
ISBN10 8980316089

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최근 기업집단 소속 비상장 계열회사의 주식발행, 양수ㆍ양도과정에서 주식 가치평가와 관련해 초래되는 경영진의 민·형사상 책임판단을 위한 기준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책이다. 또한 비상장주식의 객관적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애초부터 불가능한 상황에서 최근 법원이 여러 평가방법들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판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영진에게 민ㆍ형사상 책임을 묻는 것은 법적 안정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1장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와 세법
- 세법상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와 보충적 평가방법 보완에 관한 연구 - / 최승재
Ⅰ. 연구의 필요성과 비상장 주식의 장점 방향
Ⅱ. 주식가치 평가
Ⅲ. 비교법적 고찰
Ⅳ. 보충적 평가방법의 개선방안
Ⅴ. 결론

제2장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와 형법
-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와 관련한 형사 판례 연구 - / 정기화
Ⅰ. 머리말
Ⅱ. 배임죄의 구성요건 검토
Ⅲ. SK그룹 사건
Ⅳ. 동부그룹 사건
Ⅴ. 삼성그룹 사건
Ⅵ. 맺는말: 개선방향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본 보고서에서는 최근 기업집단 소속 비상장 계열회사의 주식발행, 양수ㆍ양도과정에서 주식 가치평가와 관련해 초래되는 경영진의 민·형사상 책임판단을 위한 기준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보고서는 비상장주식의 객관적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애초부터 불가능한 상황에서 최근 법원이 여러 평가방법들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판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영진에게 민ㆍ형사상 책임을 묻는 것은 법적 안정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업들이 현행법상 유일하게 상세한 평가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 상속세법상의 규정에 따라 평가한 경우에도 이 규정이 세법외의 법 영역에서는 합리적인 평가방법이 아니라며 경영진에게 배임죄를 인정하는가 하면, 회계법인에 의뢰하여 금융계의 보편적 방법인 현금흐름할인법(DCF)을 사용한 경우에도 적절한 평가가 아니라고 하는 등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와 관련된 법적 위험(legal risk)을 경영진에게만 부담시키는 것은 과잉규제라는 것이다.따라서 보고서는 세법상의 비상장 주식의 장점 평가방법들이 세법 외의 법영역에서도 타당성을 가질 수 있도록 개선하고 기업들이 이에 따라 평가할 경우에는 다른 법 영역에서도 책임을 묻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과세를 위한 평가든 거래를 위한 평가든 모두 주식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하기 위함이라고 믿는 것이 보통이므로 세법상 과세를 위한 평가방법과 회사법 또는 형법상 경영진의 책임판단을 위한 평가방법 간의 괴리를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또 보고서는 다양한 평가방법들을 객관화시켜 놓은 세법상의 규정들이 경영진들에게 예측가능성을 제공해 준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주식의 본질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모든 요소들을 반영하는 데는 본질적인 한계가 있으므로 감정(鑑定)을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평가기법들을 법리적으로 수용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비상장 주식의 장점 주장하고 있다. 특히 보고서는 지금까지 법원이나 국세청이 금융실무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에도 주관적 평가의 위험이 있다고 배제해 온 현금흐름할인법(discounted cash flow method ; DCF)을 비상장 주식의 장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에 대한 규범적 기준을 확립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결국 비상장주식 가치평가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경영진의 법적 책임 판단기준으로 법원이 제시하고 있는‘가장 합리적 평가방법의 사용’이라는 모호한 기준의 불확실성을 세법상 평가방법의 개선과 금융실무의 적극적 수용을 통해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보고서는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영진이 합리적 평가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배임죄라는 극단적인 형사책임을 쉽게 인정하는 것은 정상적인 기업 활동마저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여 커다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아울러 최근 개정된 상법에서 발행주식 중 95% 이상을 보유한 지배주주가 경영상 목적달성을 위해 소수주주들을 축출할 수 있도록 한 강제매수제도(Squeeze-Out)를 도입하면서 이들 소수주주들에게 감정인이 평가한 공정가액을 보상하도록 하고 있어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더욱 시급해졌다고 보고서는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현금흐름할인법(DCF)에 기반을 두며 강제매수과정에서의 소수주식 가치평가를 해온 미국의 판례를 분석하여 우리나라에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세법상 비상장주식 평가규정을 세분화와 가중치의 다양화 등을 통해 평가방법의 획일성을 탈피해 평가의 합리성을 높여야 한다는 정책제안이 나왔다.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15년 국세행정 포럼’에서 최승재 대한변협 법제연구원장은 현행 세법상 비상장주식 평가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 원장은 “현행 상속증여세법은 주식가치 산정방법을 통일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기업가치 산정 평가요소가 다양해지고 평가방법도 발전하면서 납세자와의 마찰이 증가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최근 대법원 판례 등에서도 현행 세법상 보충적 평가방법이 가치평가방법으로서 한계가 있음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최 원장은 한국, 일본, 독일이 사용하는 상속증여세법의 산식규정방식은 예측 가능성과 법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반면, 산식의 일률적 적용으로 인해 개별기업의 특성을 주식가치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해 시장의 평가가치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현행 세법과 기업가치모델의 장점을 융합해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방법의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세법상 비상장주식 평가가액의 객관성 확보방안으로 평가규정 세분화와 가중치의 다양화 등을 통해 평가방법의 획일성을 탈피해 평가의 합리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세법에 다양한 보충적 평가방법을 규정해 납세자의 선택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보충적 평가에 관한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의 가중치를 다양하게 규정함으로써 평가의 객관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수익가치 산정 시 현행 과거 3년간의 실현수익을 미래 예상수익으로 변경하는 한편, 자산가치 대비 미래 예상수익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수익가치만으로 주식가치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배주주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주주 지배력에 따라 세분화해 차등평가하고 소수주주에 대해서는 할인평가를 고려해야 하며, 산식규정방식의 내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장의 평가방식을 일부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행 유사상장기업 비교방식의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한 데이터를 폭넓게 확보함으로써 시장적 가치평가를 확대하는 한편, 주식에 대한 감정평가를 도입해 다양한 평가기법이 인정되도록 하는 방안도 개선책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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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위주로 취재하고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기로 했다.

그 열 네번째로 ‘비상장주식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엔젤리그 오현석 대표를 만나봤다.

최근 BTS 소속사 품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주식 시장에 상장하며 연일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상장 전부터 ‘비상장주식 장외시장’에서 알음알음 10만 원대에 거래되던 빅히트 주식은 상장과 함께 35만 원대까지 치솟으며 장외에서 주식을 모은 이들을 흥분시켰다. 그 뒤 절반으로 꺾이며 수많은 뒷말을 남기고 있는 빅히트 주식. 그래도 비상장 당시 투자자들에겐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안겨줬다.


금리가 0% 가까이 내려 가며 많은 이들이 제2의 빅히트를 찾고 있다. 지금까지 비상장주식은 첫째 실물거래의 제한과 둘째 소액투자가 어렵다는 단점으로 소위 개미들에겐 접근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비상장주식플랫폼 엔젤리그’는 이런 소액투자자들을 위한 투자클럽 조성과 안전한 투자를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한다.
2019년 설립돼 이제 1년여 남짓한 세월이 지난 스타트업이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VC(벤처캐피탈) 대표로 활동한 오현석 대표와 홍승진 변호사 등 4명의 창업 파트너들의 전문성을 결합한 시너지로 매월 10여 건이 넘는 투자조합을 결성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오현석 대표와 ‘비상장주식플랫폼 엔젤리그’를 찾아봤다.


비상장주식을 소액으로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비상장기업 또는 비상장주식 소유주가 엔젤리그 플랫폼에 매도를 올리면 공동으로 구매하며 투자조합을 결성한다.


그리고 투자조합의 법적지위를 보장하는 절차를 엔젤리그에서 대행한다. 비상장주식의 특성상 실물주식이나 전자 주식 등은 없다. 회사 내의 공적인 서류로 주주명부가 있고, 그 명부에 결성된 투자조합이 기재된다.
엔젤리그의 캐치프레이즈가 ‘비상장 주식투자의 첫걸음’이다. 흔히 개미로 불리는 소액투자자들과 비상장기업을 안전하게 이어주는 매개체가 우리 회사다.


LG전자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고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 서비스전략부서에서 근무했다. 그뒤 GS홈쇼핑으로 회사를 옮겨 벤처투자업무에 종사하던 중 VC로 옮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VC에서 블록체인 기업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던 중 신뢰성을 무기로한 적용분야로 비상장주식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지금도 일부 그렇지만 당시 비상장주식은 비공식적인 거래가 비상장 주식의 장점 많았고 그만큼 사고도 잦았다. ‘소액투자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비상장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훌륭한 사업모델로 자리할 거라는 확신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설계했다.


법적권리가 중요한 시장이라는 생각에 두손법률사무소 홍승진 변호사, 김나율 CPO, 고은산 CTO 등 함께 팀을 꾸려 2019년 9월에 출범했다.


비상장주식은 장기전이다. 우리는 매도에 딜을 올리는 비상장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유튜브 등 SNS에서 흔히 보는 리딩방송도 하지 않는다.
투자와 그 결과는 오직 유저가 책임져야 한다. 이 기간이 1년이 걸릴 수도 10년이 걸릴 수도 있다. 투자 전에 이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비상장주식은 상장주식처럼 회사이익에 대한 배당도 꿈꿀 수 없다. 투자 전 기업이 속한 산업군의 비전과 기업의 비상장 주식의 장점 미래에 대한 독자적인 판단을 해야한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그게 비상장주식 투자의 기본이다.


우리는 2020년을 비상장주식의 원년이라고 부른다. IMF 이후 벤처투자 열풍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었다. 다음과 네이버, NC소프트 등 지금 거대기업으로 성장한 대부분의 벤처기업들의 태동기였다.
2020년 빅히트와 카카오게임즈 등 굵직한 테마주들의 상장은 비상장주식의 가능성을 열어줬다. 또한 비상장주식시장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좋은 아이템과 미래를 가진 기업들이 비상장주식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과 주식상장을 통해 투자자들과 이익을 나누는, 그런 선순환되는 경제구조에 엔젤리그가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

일단 지금에 충실히 하려고 한다. 엔젤리그에 대해서 보다 알리고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비상장주식플랫폼’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큰 걸음보다는 함께가는 걸음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엔젤리그 투자자들의 평균 재투자율은 35%다. 10명 중 3명 이상이 꾸준하게 엔젤리그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이야기다.

오현석 대표의 말처럼 “개인이 가용할 수 있는 한정된 투자액을 자신에 맞는 포트폴리오로 구성할 수 있다”는게 엔젤리그 최대의 장점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오 대표 말처럼 ‘역량있는 벤처기업의 성장이 투자자들의 이익이 되는 투자 플랫폼’ 엔젤리그다.

김정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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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식 10주 팝니다, 010-XXXX-XXXX” “카카오뱅크 200주 가격 조정 분할 판매 010-XXXX-XXXX”.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가 아니다.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글들이다. 기업공개(IPO) 시장에 또 대어가 나온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이야기다. 8월 5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하는 카카오뱅크는 IPO를 위해 보통주 6545만 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6월 28일 밝혔다. 상장 후 주식은 총 4억7510만237주,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3000~3만9000원이다. 상단 가격을 기준으로 한 공모 금액은 최대 2조5526억 원, 시가총액은 최대 18조5289억 원.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신청은 7월 26일과 27일 받는다. 공모액은 약 2조5000억 원으로 공모주 청약은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등 4곳에서 진행하며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다. 증권사 1곳에만 청약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한 후 2019년 당기순이익 137억 원으로 연간 첫 흑자를 냈다. 지난해 1분기 185억 원 순이익을 올렸고, 올해 1분기 순이익은 467억 원이다. 따라서 청약하려는 투자자 사이에서도 ‘따상’(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2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마감) 기대감이 크다. 이런 카카오뱅크 주식을 상장 전 미리 살 수는 없을까.

그런 사람들이 찾는 곳이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장외주식이란 상장 요건에 미달하거나 상장을 준비 중인 경우, 또는 보유 현금이 많아 공모를 통한 상장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등의 이유로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에 상장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말한다.

당근마켓 같은 비상장주식 시장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카카오뱅크’를 검색한 결과. [각 애플리케이션 캡처]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카카오뱅크’를 검색한 결과. [각 애플리케이션 캡처]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바디프랜드, 야놀자, 마켓컬리, 무신사 등 이름을 들으면 알 만한 회사인데 상장은 되지 않은 기업들의 주식이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모든 종목이 그렇듯 잘 고르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상장이 안 된 만큼 정보를 구하기 어렵고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 단점이다.

장외주식 투자자 사이에서 유명한 장외주식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거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펴봤다. 얼핏 보기엔 중고나라나 번개장터, 당근마켓 같은 느낌이다. ‘팝니다’ ‘삽니다’ 게시판이 보이고, 서비스에 따라 바로 결제하고 살 수 있는 주식도 있지만, 매도자와 매수자가 일대일 채팅으로 협의해야 하는 주식도 있다.

장외주식 투자자 게시판을 보니 카카오뱅크 상장 시 주식이 16만~20만 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으로는 “비상장이라 저렴할 줄 알았는데 비싸다. 몇 주 못 받아도 공모주 청약이 낫겠다” “지금 사면 된장주다. 오래 오래 묵히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6월 30일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장외주식 거래가는 8만~9만 원대로 공모가 희망 범위(3만3000~3만9000원)와 큰 차이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장외주식은 팔려는 사람은 적고 사려는 사람은 많기에 개인이 형성한 거래가를 맹신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업계 1위 KB금융의 시가총액이 23조 원인 상황에서 카카오뱅크 장외 시총이 40조 원인 점 자체가 거품이 많이 끼었다는 방증이라는 것.

장외주식 거래는 일반적으로 주식을 HTS(홈트레이딩시스템)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거래하는 방법과는 다르다. 예를 들어 아직 상장 전인 카카오뱅크 주식을 산다고 가정해보자.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카카오뱅크 주식 시세를 찾는다. 이때 여러 플랫폼에 올라온 가격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적정가를 산출한 뒤 매수자와 매도자가 서로 원하는 가격, 수량을 협상해 정한다. 매도자가 먼저 주식을 이체하면 매수자가 대금을 지급한다. 또한 장외주식 거래로 수익이 발생했다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소영주 한국장외주식연구소 소장은 “가장 안전한 장외주식 거래 방법은 개인 직거래로 매도자와 매수자가 만나 주식과 현금을 교환하는 것이다. 그런 상황이 아닐 때는 주식을 먼저 받고, 돈을 입금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장외주식은 어디서 사고팔 수 있을까.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제도권 장외주식시장 비상장 주식의 장점 K-OTC가 대표적이다. 이곳의 평균 거래 금액은 2016년 6억5000만 원에서 2019년 상반기 27억 원으로 증가했다. 사기나 불법거래 걱정은 덜었지만 거래 가능한 비상장 종목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 턱없이 적은 게 단점으로 꼽힌다.

장외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 사이에서는 비상장주식 종합정보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 외에도 유안타증권의 비상장레이더,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 코스콤의 비마이유니콘,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네고스탁, 신한금융투자의 서울거래소(옛 판교거래소), 캡박스의 엔젤리그 등이 주로 쓰인다.

장외주식도 장기투자가 답

소 소장은 “장외주식 플랫폼 사업에 증권사가 많이 뛰어들었다. 그러다 보니 ‘주린이’(주식+어린이)는 비상장 주식의 장점 플랫폼에 나온 기준가를 신뢰하게 되는데, 증권사는 중개만 할 뿐 거래가를 올리는 건 개인이기 때문에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그는 “증권사들은 재래시장처럼 돌아가는 장외주식시장에서 개인들이 거래가를 올려 시장을 왜곡하는 것을 두고만 보지 말고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상장이 얼마 안 남은 장외주식은 투자 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IPO 대어로 불리는 크래프톤이나 카카오뱅크 장외주식을 매수할 생각이었다면 적어도 2~3년 전에는 샀어야 했다”며 “장외주식도 단기성 투자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고, 장기투자를 한다는 관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상장 주식의 장점

(~2022-07-14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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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헤지펀드들이 중국의 우량 비상장 기업 주식을 사들이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지는 27일 대형 국제 헤지펀드들이 중국의 우량 기업들과 직접 접촉해 주식을 싼값에 매입하는 방식으로 비상장 기업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직접투자를 통해 중국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대형 헤지펀드는 타이거 글로벌, 시타 델 인베스트먼트그룹, 오크 지프캐피털 등이다. 이 헤지펀드들은 장외시장(OTC)을 통해 중국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시타 델 인베스트먼트그룹의 경우 1억2000만달러를 중국의 2개 우량기업에 장외시장을 통해 투자했으며 오크 지프 캐피털은 홍콩 비상장 주식의 장점 증시에 상장돼 있으면서 중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차이나 헬스케어’에 1500만달러를 투자했다.

저널은 이들 헤지펀드는 중국 우량기업에 직접투자를 늘리기 위해 중국에 특별팀을 파견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대형 헤지펀드들이 주식시장에서 상장주식을 사지 않고 비상장 우량기업과 직접 접촉,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것은 낮은 가격에 대량으로 지분을 구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또 헤지펀드들이 중국의 우량 비상장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많은 아시아 기업들이 주식의 20% 정도만 상장하고 있는 특성도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이들 기업은 창업자 가족이 대부분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어 상장하더라도 유통물량이 적어 주식을 대량 매수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저널은 설명했다.

그러나 저널은 상장 후 헤지펀드들이 주식을 매각하게 될 경우 주식의 실질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어 위험이 따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중국 주식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했기 때문에 주가가 급락하는 등의 투자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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