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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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과거에도 포스팅을 한 적이 있지만 토니 로빈스가 쓴 "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 이라는

서적은 지금 같이 시장이 불안하고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시기에 마음을 다스리고 위로

할 수 있는 고전이라 생각하기에 책장에서 다시 꺼내서 읽고 있다.

2019년 10월15일 포스팅

그중 소개하고 싶은 내용은 장에 나와 있는 " 곰을 만날 준비를 하라"라는 것이다.

금융위기가 한창 진행이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되고 있는 2008년 9월 29일 다우존스 지수는 777포인트 하락

하면서 일일 하락치로는 역대급이었으며 주식의 가치는 무려 1조 2천만 달러 증발했다고 한다.

같은 날 공포지수인 VIX는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을 했으며 2009년 3월까지 하락이

지속되어 증시는 50% 이상 폭락이 이어졌으며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로 기록이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의 위기로 시작된 상황이 당시와 유사할지는 모르겠지만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나 투자심리 악화는 대동소이할 수도 있다고 본다.

이러한 약세장에서는 우리의 결정에 따라 최악이 될 수도 최선이 될 수도 있다고 하며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진정한 사냥꾼 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약세장은 절호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용감한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거센 폭풍우 속에서도 두려움을 이기며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일까?

1. 좋은 배를 타고 있어야 한다

조정 및 하락은 피할 수 없다고 해도 우량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결국은

원점으로 돌아오는 내성이 강하다는 의미이다.

다만, 약세장이 얼마나 지독하고 오래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최소 1~2년 이상의 식량을

비축하고 안전항해를 준비해야 한다. 일단 달러나 유로 등과 같은 기축통화를 모아가며

기회를 엿본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보자.

주가의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자산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에 골고루 분산을 하고

주식이 하락할 때에도 저가에 매도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3. 감정적인 대처방식

위의 두 가지만 준비를 해 놓아도 90%는 해결이 된다고 한다.

나머지 10%는 시장이 폭락하는 와중에서도 흔들이지 않고 2가지 전략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 이라고 하며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생존전략을 정리해 보면 상당히 단순하고 이해하기가 어렵지는 않아 보인다.

다만, 나의 인내심이 버틸 것인지 소음에 흔들리지 않을 강성 투자심리가

제 아무리 사나운 곰이라고 하더라도 잘 만 다스리면 귀여운 아기 곰돌이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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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처럼 투자하기, ETF로 하는 법

ETF로 똑똑하게 돈버는 법을 알아보는 2화는 투자 대가들이 사랑한 전략, 자산배분에 대해 알아봅니다. 안정성을 한층 더해주는 자산배분 전략을 ETF를 활용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요. 올웨더 전략부터 60:40 전략까지, 벌써 궁금해지지 않나요?

흔들릴 때 주목받는 자산배분의 힘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많은 투자의 대가가 강조한 격언입니다. 자산을 여러 곳에 분산해 위험을 줄이는, 자산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죠. 자산배분은 주식, 채권, 현금,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려 적절하게 나눠 투자하는 전략 을 말해요.

연초부터 많은 악재가 시장을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덮치면서 투자자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뚝뚝 떨어지는 주가를 바라보며 냉가슴을 앓은 투자자들은 자산배분 전략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요. 자산배분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어려워 보이는 자산배분을 도와주는 ETF 활용법도 함께 알아볼게요.

자산별 수익률 추이

자산배분이 중요한 건 아주 매력적인 자산도 언제까지나 수익률이 높긴 어렵기 때문 이에요. 주요 자산군별 수익률 추이를 담은 위의 그림을 볼까요? 만약 5년동안 미국 채권에 모든 자산을 투자 했다면 2018년에는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했겠지만, 다른 해에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나빴을거에요.

자산배분의 또 다른 장점은 더 안정적인 투자예요. 자산배분의 마법은 바로 상관계수에 숨어 있습니다. 상관계수란 두 변수간의 관계를 의미 하는데요, 자산 A와 B의 상관계수가 1이면, A의 가격이 10만큼 오를 때 B의 가격도 똑같이 10만큼 증가해요. 상관계수가 -1이면 어떨까요? A의 가격이 10만큼 증가하면 B의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가격은 정반대로 -10만큼 움직일거예요.

이렇게 상관계수가 다른 자산에 나눠 투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만약 상관계수가 -1인 자산에 각각 나눠 투자하면, 한 가지 자산의 가격이 하락할 때, 다른 자산은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요. 아이스크림 회사의 주식난로 회사의 주식에 나눠 투자한다고 생각해볼까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난로 회사의 판매량은 줄겠지만, 아이스크림 회사는 매출이 오르겠죠. 반대로 매서운 추위가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몰아치면 난로 회사가 성업하면서 아이스크림 회사의 부진을 보완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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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산배분 전략으로 큰 성과를 거둔 투자의 대가도 많아요. 지난 35년 동안 약 13%의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하며 예일대 기금을 30배 성장시킨 자산 배분의 대가 데이비드 스웬슨은 “자산 배분이 투자 수익의 100%, 혹은 그 이상을 결정한다” 고 말했어요.

자산배분의 중요성은 연구 (주1) 로도 확인됐어요. 미국의 82개 대형 연기금의 10년간(1974~1983년) 운용 성과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자산 배분은 전체 투자 성과의 91.5%를 결정했어요. 투자 종목 선택(4.6%)이나 투자 타이밍(1.8%)은 장기적인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었습니다.

(주1) Brinson, Hood&Beebower, “Determinants of Portfolio Performance”. Financial Analysts Journal May/June, 1991

잃지 않는 투자,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그렇다면 실제로 자산배분 전략을 쓰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헤지펀드 업계의 대가, 레이 달리오가 제안한 올웨더(All weather·사계절) 포트폴리오가 널리 쓰이고 있어요. 올웨더 전략은 경기가 좋거나 나쁜지, 물가 상승과 하락에 관계없이 꾸준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을 말합니다.

이 전략은 세계적인 헤지펀드 매니저 레이달리오가 활용하는 게 알려지면서 유명해졌어요. 투자 대가의 조언을 담은 책 「머니」(Money)에서 작가 토니 로빈스와 인터뷰한 레이달리오는 어떤 경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는 이 전략을 소개했어요.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경제 상황에 따라 등락이 큰 여러 자산에 나눠 투자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선 자산군마다 갖고 있는 특징을 파악해야해요. 자산시장의 여름(호황), 겨울(불황) 등 각 국면에 따라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이 달라요.

국면별 자산 배분

계절(경제 상황)별로 어떤 자산이 수익률이 높은지 볼까요. 경제가 성장하고, 물가도 함께 오르는 시기에는 주식이나 회사채, 원자재 같은 자산이 수익률이 높아요. 경기가 호황이기 때문에 기업 실적도 좋고, 따라서 주식과 회사채도 유망한거죠. 경제 성장에 필요한 원자재도 인기고요.

반면 경기는 침체를 맞은 상황에서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는 주식과 회사채가 힘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는 물가 상승의 수혜를 보는 원자재와 이를 생산하는 신흥국 채권의 수익률이 높습니다. 물가와 연동돼 움직이는 물가연동채도 상대적으로 수익이 많이 나고요.

📌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에디터 주)

‘Stagnation'(경기 침체)‘Inflation'(물가 상승)의 합성어. 경기 침체와 함께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해요. 일반적으로 경기가 침체에 빠지면 물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스태그플레이션은 두 현상이 모두 발생하기 때문에 체감 경기는 더 악화합니다. 석유 가격이 급등하는 ‘오일 쇼크’가 발생한 1970년대에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어요.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이렇게 다른 성과를 보이는 자산의 위험 비중*이 비슷하게 나눠 투자해요. 포트폴리오에 담은 자산 중 무언가는 좋은 성과를 낼테니까요. 이름처럼 사계절 내내 따뜻한 전략인 셈이죠. ‘꾸준한 수익’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끈 만큼 미국에는 레이달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사하는 ETF가 상장되어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 위험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비중에 따른 투자 전략, ‘리스크 패리티’란?

단순히 주식과 채권 등 특정 자산의 금액 비중이 아니라 각 자산의 리스크(Risk, 변동성 등을 포함한 위험)를 계산해서 리스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투자 전략입니다. 개별자산의 리스크와 해당 자산 간의 상관관계를 모두 고려해 각 자산이 포트폴리오에 기여하는 리스크가 비슷하게 운용합니다.

나에게 딱 맞는 자산배분 전략을 찾아서

국내 투자자들에게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전략이 널리 알려지면서 ‘자산배분 = 레이달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산배분 전략은 올웨더 포트폴리오 외에도 다양해요. 대표적으로 투자자 여러분이 활용할 수 있는 자산배분 전략 3가지를 소개합니다.

① 핵심-위성 전략

핵심-위성(Core-Satellite)전략은 지구와 달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나의 자산에서 지구(핵심)이 될 주요 자산이 무엇이고, 달(위성) 역할을 할 자산이 무엇인지 정하는거죠. 핵심-위성 전략은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내는 게 목표에요. 이를 위해 자산 배분의 ‘핵심’은 시장지수형 ETF로 투자하지만, ‘위성’은 초과 수익이 기대할만한 여러 자산을 담습니다.

핵심 위성 전략 자산배분

예를 들어 핵심 자산에는 미국 대표 주가지수 S&P500을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고, 위성 자산은 반도체, 사이버보안, 중국 기술주 등 테마 ETF에 투자하는 식이죠. 이렇게 투자하면 시장 평균수익률은 따라가면서도 내가 고른 위성 자산에서 높은 수익률이 발생할 때 초과 수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핵심 자산과 위성자산의 비중을 어떻게 나눌지는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정하면 됩니다. 꼭 핵심 자산을 주식형 자산으로만 구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망하게 보는 여러 자산을 핵심 자산으로 설정해도 됩니다. 자산배분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몇몇 증권사에선 추천하는 핵심-위성 포트폴리오를 아래와 같이 제공하기도 해요.

추천 포트폴리오 예시

(에디터 주) 위 포트폴리오는 자산배분 전략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② 안전자산-위험자산 배분 전략

자산배분하면 올웨더 포트폴리오 만큼이나 유명한 게 60:40 전략이에요. 주식에 60%, 채권에 40%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상대적으로 고위험/고수익 자산인 주식에 60%를 투자하고,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인 채권에 40% 투자해 자산을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주가가 하락(상승)할 때는 채권 가격이 오르는(내리는) 경우가 많아 서로 보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앞에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상관계수가 적을수록 자산배분에 따른 분산효과가 큰데요, 실제 1994년부터 2021년까지 전세계 주가지수와 주요 투자자산별 상관계수를 보면은 채권은 주식과의 상관계수가 다른 자산보다 낮았어요. 큰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거죠.

이 비중은 위험추구형 혹은 위험회피형 투자자인지에 따라 70:30, 60:40, 50:50 비율을 자유롭게 정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은퇴 시점을 고려해 생애주기에 맞게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배분 비중을 조절하는 TDF 전략*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자산 증식이 필요한 청년기에는 주식 비중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해야 하는 장년기엔 채권을 늘리는 방식이에요.

TDF는 Target Date Fund로 투자자의 은퇴 시점(Target Date)에 맞추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자산배분곡선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입니다. 예를 들어 은퇴가 많이 남은 사회초년생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할 수 있도록 주식 80%, 채권 20%로 자산배분을 하고,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주식 30%, 채권 70%로 연령대에 맞추어 자산을 배분합니다.

TDF 예시

자산배분 시 활용 가능한 ETF

여기까지 읽어보신 투자자라면 “그래! 내 자산도 나누어서 전략적으로 분산 투자를 해야지!” 생각이 들텐데요, 자산배분 전략을 세워도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요. 채권만 해도 최소 가입 금액이 1억이 넘는 경우도 많고, 금이나 구리 같은 원자재에 투자하는 건 주식보다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게 바로 ETF예요. 1화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ETF 상품의 종류가 다양해져 이제 거의 모든 자산을 ETF로 투자하는 것이 가능해졌어요. ETF만 잘 활용하면 거의 모든 자산군에 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된거죠. 그렇다면 자산배분 시 활용할 수 있는 ETF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시장지수형 ETF

핵심/위성전략에서 대표적인 핵심 자산으로 설명했던 ETF로는 시장지수형 ETF가 있는데요, 미국S&P500, 나스닥100, KOSPI200 등을 추종하는 ETF 등이 해당되요.

혁신 테마형 ETF

때로는 위성자산으로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ETF이자 대표적인 주식형 ETF는 어떤 게 있을까요? 2021년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현황을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은 전기차, 빅테크, 반도체, 리튬 등 성장성이 높은 테마 ETF에 집중적으로 투자 했습니다.

이런 테마형 ETF는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변동성도 커요. 급등한 만큼 하락할 위험도 있는거죠. 이렇게 변동성이 큰 자산을 위성 자산으로 담으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핵심자산과 시너지를 낼 수 있어요. 핵심 자산은 꾸준한 수익률을 내고, 위성 자산에서는 높은 초과 수익을 낼 수 있는거죠.

개인투자자 ETF 매수 순위

개인투자자 ETF 매수 해외 순위

인컴형 ETF (채권, 리츠 )

인컴형* ETF는 자산배분을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상품입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질 때, 대표적인 인컴형 자산인 채권과 리츠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고, 임대료나 이자 등 현금 흐름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장 하락 시 어느정도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인컴형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와 채권 ETF도 많이 상장돼 있어요.

📌 인컴(Income)형 자산이란?

인컴은 자산을 보유하는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것만으로도 보유기간동안 발생하는 권리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금전적인 이익을 의미합니다. 이를테면 채권은 이자 수익, 주식은 배당수익, 리츠/부동산은 임대료 수익이 되겠죠.

인컴형 자산 예시

원자재 ETF

원자재는 전통적인 자산인 주식과 채권과 낮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까지 있어서 자산을 배분할 때 놓칠 수 없는 자산입니다. 원유, 구리 같은 원자재는 물론 안전자산의 대표주자인 금까지 모두 ETF를 활용한다면, 보다 정교한 자산 배분이 가능해집니다.

📌 헤지(Hedge)란? (에디터 주)

헤지는 투자자가 자산의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말해요.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자산의 실질 가치는 하락할 위험이 커집니다. 이럴 때 원자재는 물가 상승의 여파로 가격이 덩달아 뛰는 경향이 커요. 이런 특성 덕분에 원자재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꼽힙니다.

오늘은 시장이 흔들릴 때 나의 자산을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알아봤어요.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ETF도 찾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ETF에 본격적으로 투자할 때, 특히 해외 주식형 ETF에 투자할 때 놓치지 말아야할 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dit 남궁민 Graphic 이은호, 엄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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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의 아버지인 벤저민 그레이엄이 1934년 증권분석, 1949년 현명한 투자자를 책으로 쓰면서 월가의 학장(Dean of Wall Street)이라는 별명을 얻습니다. 그리고 학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사람이 1명 더 존재하는데 바로 밸류에이션 학장(Dean of Valuation)으로 잘 알려진 애스워드 다모다란 교수입니다. 뉴욕 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에서 기업금융과 주식 가치평가를 가르치고 있으며 연구 실력만큼 강의도 잘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만큼 애스워드 다모다란 교수는 투자 전문가로서 믿고 읽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처음 시작하면서 정말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 한 것 같습니다. 기술적 분석부터 기본적분석 책들을 닥치는 대로 구입하면서 중고차 가격만큼 쓰면서 여럿 약장수들을 만나 봤습니다. 약장수 말처럼 큰 수익률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금방 깨우치게 됩니다. 나름 성향에 맞는 가치투자를 시작하면서 저PBR주, 저PER주, 고배당주에 투자하면서 한동안 큰 수익을 본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기간이 길어지면서 수익률도 떨어지면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내가 하는 투자가 방향성이 제대로 맞는 것일까?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알려준 책이 바로 투자전략 바이블입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가치투자의 고급편에 해당하는 책입니다. 다모다란 교수는 가치평가의 대가이지만 이번 책은 투자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투자전략에 대해 분석하고 검증하고 있습니다. 1장은 투자 전략을 분류하고 어떻게 분석 할 것인지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장들은 고배당주, 저PER주, 저PBR주, 이익이 안정적인 회사, 우량기업, 성장주, 역발상 투자, 신성장 산업과 신생회사, 인수합병, 무위험 절대수익, 모멤텀 투자, 전문가와 시장에 대한 미신으로 13가지 투자전략에 대해서 검증하고 있습니다. 투자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 바탕이 되는 재무이론을 먼저 가르쳐주면서 전략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데이터로 검증하고 있습니다. 완독 후 완벽한 투자전략을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전략의 특성을 파악해서 나에게 맞게 사용한다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방대한 내용 때문에 다 정리를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할 수 없어 즐겨 쓰는 고배당주, 저PER주, 저PBR주에 대한 부분만 언급합니다. 투자실력을 퀀텀점프 하고 싶은 분한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은 투자 성공 확률은 높일 수 없으니 하지 말라는 관점이 아니라, 높일 수 있으니 노력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그러나 절대 손해 없는 주식이나 대박 주식이라는 유혹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의심 많고 박식한 투자자가 되는 것이다.

실패하지 않는 투자 전략은 없다

1. 이론적근거 - 진실 분리하기

아이러니하게도 오랜 기간 살아남은 투자 전략은 재무 이론에 깊은 토대를 두고 있다. 궁극적인 투자 전략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그 전략이 작동한는 이유를 살펴본다면 주변 환경이 변할 때 그 전략을 수정해 적용할 수 있다. 모든 시기에 들어맞는 투자 전략은 없다. 배경 이론을 이해해야 시기별로 어떤 전략이 적절하고 어떤 전략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지 판단할 여지가 생긴다. 어떤 전략이든 약점이 있다.

2. 증거확인 - 전체 그림 그리기

각 전략이 장기 시계열, 다양한 그룹의 주식에서 유효한지 살펴본다. 세부기간을 정해 전략이 성공한 기간과 실패한 기간을 나누어본다. 전략의 결과로 얻은 수익률이 단지 운이 좋았던 결과는 아닌지 알아본다. 전략이 가져오는 결과는 변동성이 심해서 시장을 크게 이기는 해가 있는 반면 시장에 심하게 뒤처지는 해도 있다. 따라서 분석의 최종 결과를 받아들일 때는 조심해야 한다.

3. 데이터 정밀 분석 -준거 기준 정립하기

투자전략은 경험적인 기분에 기초한 경우가 많으며 많은 투자자가 이러한 기준을 따르곤 한다. 경험적인 기준은 시장의 종류나 조건이 변하면 금세 효력을 상실한다. 경험적인 기준은 전체 그림을 대체할 수 없다. 전체 그림을 대체하는 차원에서 경험적인 법칙을 사용하다 보면 때때로 좀 더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나은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를 놓치게 된다. 투자 전략을 제대로 알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각 전략을 이용해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살펴보아야 한다.

4. 추가할 이야기 - 약점 파악하기

모든 투자 전략에는 강점과 약점이 있다. 투자 전략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전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 못지않게 한계도 잘 알아두어야 한다.

5.투자자에게 주는 교훈

어떤 전략을 사용하더라도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이 책을 통해 얻은 교훈이라면, 이책은 그 목적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와 투자 가능 기간에 따라 적절하게 취사선택하고 주의 깊게 사용한다면 각각의 전략은 성공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고배당주는 가격이 상승하는 채권?

약세장 기간에 고배당주가 저배당주보다 방어적 투자에 유리하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 1927~2001년의 약세장 기간에 고배당주의 실적은 저배당주보다 나빴다. 업종별로 배당 수익률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산업의 역사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겠지만, 주로 펀더멘털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이익의 변동성이 큰 산업은 배당을 적게 지금하는 경향이 있다. 성장을 위해서 이익을 재투자해야 하며 이익이 안정적이지 않아서 배당을 계속 지급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반면 성장 잠재력이 낮고 이익이 안정적인 산업은 배당을 많이 지급하는 경향이 있다. 기업이 배당을 인상할수록 사업에 대한 재투자는 감소한다. 그러면 장기적으로는 EPS 성장률이 낮아진다고 보아야 한다.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사람은 대가를 각오해야 한다. 이러한 기업은 대개 이익 성장률이 휠씬 낮기 때문이다. 모든 기업의 장기 성장률 추정치가 낮다. 배당 성향은 높고 ROE는 낮기 때문이다. 애널리스트의 5년 성장률 추정치 역시 낮다.

이 주식 정말 싸다! 저PER주 이야기

저PER주도 저평가되지 않았을 수 있으며 성장 잠재력과 기업의 위험을 무시하는 저PER주 집중 투자 전략은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성장 전망이 어둡거나 위험이 커서 PER이 낮은 주식은 싼 주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대 성장률이 상승하면 PER도 증가하므로 고성상 기업은 PER이 높다. 기업의 위험이 커서 자기자본 비용이 높으면 PER이 낮아진다. 끝으로 배당 성향이 상승하면 PER도 상승한다. 다시 말해 (ROE가 높아서) 효율적으로 성장할수록 PER도 높아진다.

PER결정 요소를 보면 저PER 자체는 의미가 거의 없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기대성장률이 낮고 위험이 큰 기업은 PER이 낮기 마련이다. 저PER주가 저평가된 주로 판명이 나려면 흠이 없어야 한다. 즉 기대 성장률이 낮지 않거나 위험이 크지 않으면서 PER이 낮아야 한다.

장기적으로 저PER주의 수익률이 고PER주보다 높다는 증거가 매우 강력하다. 업종별로 PER 차이가 큰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이유는 무엇일까? PER 결정 요소인 자기자본 비용(위험), 기대 성장률, 예상 배당성향(ROE)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은 업종은 기대 성장률이 낮을 뿐이 아니라 ROE도 낮다. 반면 PER이 높은 업종은 위험이 높지만 기대 성장률과 ROE도 높다.

PER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므로 PER이 높은지 낮은지를 판단하는 기준도 변화한다. 그러므로 (PER이 8미만이면 싸다고 판단하는)어림셈법을 함부로 맹신해서는 안 된다.

장부가치보다 싸다고? 저PBR주 이야기

투자자는 주식의 장부가치가 시장 가격보다 더 보수적이고 현실적인 주식의 가치라고 믿는다.

장부가치는 의견일 뿐, 사실이 아니다. 이익과 마찬가지로 자산의 장부가치도 기업의 결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기업은 일부 항목을 비용으로 처리하거나 자본화할 수 있는데, 비용으로 처리한 항목은 자산으로 표시되지 않는다. 그리고 항목을 자본화하더라도 감가상각 방법에 따라 자산의 장부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 기업이 구조 조정이나 일회성 비용을 선택하면 자산의 장부가치는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기대 성장률이 상승할수록 PBR도 상승하므로 성장주는 PBR이 높다. 반면 위험이 크고 자기자본 비용이 높을수록 PBR이 높아진다. 배당 성향이 높아질수록 그리고 ROE가 높아질수록 PBR도 높아진다. PBR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는 ROE와 자기자본 비용의 차이임을 알 수 있다.

즉 ROE가 자기자본 비용보다 계속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순자산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 PBR 결정 요소는 똑같이 ROE, 기대 성장률, 배당 성향, 자기자본 비용이다. 주가가 순자산가치보다 낮은 주식이 모두 싼 것은 아니다. 특히 ROE가 낮고, 위험이 크며, 기대 성장률이 낮은 주식일수록 PBR이 낮다고 보아야 한다. 저평가 주식을 발굴하고자 한다면 저PBR주 중에서도 위험이 평균 이하이고 ROE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주식을 찾아야 한다.

명사 21인에게 듣는 ‘내 인생 최고의 투자, 최악의 투자’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금융 업계 및 그 외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에게 인생 최고의 투자와 최악의 투자에 대해 물었다.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전 의장,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저명한 여러 투자자 및 기업 경영자뿐 아니라, 유명한 시인과 다른 많은 이에게 답변이 왔다. 이들의 답변을 보면 성공한 투자와 실패한 투자 모두에서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귀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된다.

폴 볼커 Paul Volcker

  • 1979-1987년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전 의장

내 인생 최악의 투자는 정부에 너무 오래 있었던 것입니다.

내 인생 최고의 투자는 정부에 너무 오래 있었기 때문에 충분한 좌절감을 맛보았다는 것입니다.

윌리엄 번스타인 William Bernstein

  • 신경학자, 에피션트 프런티어 어드바이저(Efficient Frontier Advisors) 펀드 매니저

내 인생 최악의 투자는 약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30년 전 백금 거래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상품 선물에 왜 손대서는 안 되는지 비싼 교훈을 얻은 것입니다. 백금 가격이 무너졌고, 몇 만 달러나 손실을 봤습니다. 여기서 얻은 교훈으로 그 후 투기는 절대 하지 않았고, 배당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투자는 1994년 (멕시코 통신업체) 텔멕스에 투자했던 것입니다. 절반은 통찰력 때문이었고 나머지 절반은 뜻밖의 행운 덕분이었습니다. 주가는 엄청 쌌고, 반면 수익은 주가의 다섯 배가 넘었습니다. 주식 분할과 주가 상승으로 20배 정도의 이익을 올렸습니다. 나중에 신흥 시장 인덱스 펀드를 사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고, 똑똑한 것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텔멕스는 쉽게 파산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전체 시장이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멜로디 홉슨 Mellody Hobson

  • 뮤추얼 펀드 업체 아리엘 인베스트먼트 회장

대학을 나온 것이 최고의 투자였습니다. 나는 여섯 자녀의 막내였고 내 어머니는 싱글 맘으로 힘겹게 사업을 이어나갔습니다. 고지서를 낼 돈이 없어서 자주 집에서 쫓겨났고 전화가 끊겼습니다.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수만 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받았지만 아주 빨리 갚아버렸습니다. 첫 연봉은 3만 5,000달러였고 다섯 번에 걸쳐 대출을 다 갚았습니다. 수중에 돈이 없는 것에 익숙해지면 돈을 쓰는 것도 쉽게 잊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대학 교육의 가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간단히 계산해봐도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소득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이죠.

테런스 오딘 Terrance Odean

  •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금융 교수

1989년 초, 일본 도쿄의 황궁이 캘리포니아 전체 땅보다 더 비싸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내 주식 중개인에게 전화를 걸어 도쿄 부동산에 대해 어떻게 숏 포지션을 취할 수 있을지 물었죠. 며칠 후 닛케이 지수에 대한 풋 워런트(일본 주식 시장 하락에 베팅하는 것)를 살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연구나 생각도 더 해보지 않고 풋 워런트를 2만 달러나 매수했습니다.

하지만 닛케이 지수는 계속 상승했고 내 워런트는 폭락했습니다. 2만 달러가 2,000달러 언저리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매도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1만 8,000달러를 잃는 거나 2만 달러를 잃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팔아버리고 난 뒤 가격이 올라갈 때가 훨씬 더 괴로운 일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1990년, 닛케이 지수는 하락했고 워런트 가격은 회복해 6,000달러가 되었습니다. 원금에는 3분의 1에 불과했지만 바닥에서는 3배가 뛰었던 것입니다. 전체 포지션 중 3분의 1을 팔았습니다. 상승 과정에서 좀 더 매도했고, 마지막으로 전부 처분했을 때 어느 정도 돈을 만질 수 있었습니다.

몇 년 동안 전체적으로 손익분기점은 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더라고요. 적어도 2,000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더 나빴던 것은 닛케이 지수가 계속해서 하락했다는 것입니다. 워런트를 계속 보유했더라면 상당한 이익을 보았을 것입니다. 아마 10만 달러 정도는 됐을 겁니다.

돈을 잃긴 했지만 아주 가치 있는 투자였습니다. 시장 타이밍을 잡는 것은 불가능하며, 아무리 좋은 베팅이더라도 그 베팅을 끝까지 고수할 수 없다면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배운 가장 큰 교훈은 이익이 난 상태에서 파는 것보다 손실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파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돌리 파튼 Dolly Parton

  • 싱어송라이터, 돌리 우드 테마파크 공동소유자

최고의 투자는 확실히, 돌리 우드입니다. 내 개인적인 꿈을 이루게 해줬습니다. 또한, 전 세계 가족들에게 큰 재미와 즐거움을 주었으며, 지역 주민(내 고향 사람들)에서 많은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역 전체의 성장을 도왔습니다.

조나단 티쉬 Jonathan Tisch

  • 로우스 호텔 & 리조트 회장

2000년 초, 뉴욕의 미트패킹 지구에 있는 칭갈 레스토랑에 최악의 투자를 했습니다. 불행하게도 월스트리트의 불황과 이후 일어난 9/11 사태의 영향으로 이 레스토랑은 폐업했죠. 아내와 나는 미트패킹 지구에서 유행하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우리가 얼마나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했는지 탄식하곤 합니다.

로브 아놋 Rob Arnott

  • 투자 회사 러서치 어필리에이츠 회장

내 인생 최고의 투자와 최악의 투자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레버리지가 큰 S&P 풋 옵션과 콜 옵션을 매도했던 전략이었습니다. 이 전략은 주가 변동성이 감소하는 경우 수익을 내는 기법이었습니다. 이 기간 대부분 동안 급격한 주가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는데 베팅했습니다. 2001년이 되자 이 전략에 들어간 자금이 총자산의 10%나 되었습니다. 그 당시 옵션 가격이 비쌌기 때문이었죠.

9/11일 아침, 순식간에 순 자산의 상당 부분(약 35%)가 순식간에 날아가 버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괴이치 않았습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삶, 가족, 사랑 그리고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큰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손실은 손실과 전혀 무관한 원인으로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때가 내 최고의 투자였기도 합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고 (역발상 투자자로서) 시장에서 외면받는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다음 발걸음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난 항상 크게 소외된 전략과 자산군을 점점 더 늘려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다나 조이아 Dana Gioia

  • 미국 예술 기금의 전 의장,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의 시와 대중문화 교수

내 인생 최고의 투자는 1975년 10월 스탠퍼드 대학 트레사이더 메모리얼 유니언에서 0.83달러를 내고 커피 두 잔을 산 것이었습니다. 그 몇 분 전, 대학 캠퍼스 서점에서 아름다운 대학원생을 만났습니다. 얘기를 좀 더 나누고 싶었죠. 그 후 우리 둘은 계속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5년 전 교회에서 우리 둘이 “네, 그러겠습니다.”라는 대답을 한 후 이후로 쭉 말입니다. 이 투자에는 이후로도 계속 상당한 현금이 들어갔지만 그보다 훨씬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최고의 투자 전략을 찾아서 강력한 투자자본 수익률을 안겨줍니다.

최악의 투자는 1964년 인디언 얼굴이 조각된 5달러짜리 금화를 53달러 주고 샀던 것입니다. 뭔가를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산적은 없었지만 13살 먹은 아이의 눈에는 아주 멋져 보였던 게죠. 얄팍한 저금을 털어야 했어요. 그 동전은 분명 훌륭한 투자였지만 집에 돌아와서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큰 흠집이 난 바람에 소장 가치가 없어져 버렸죠. 그 경험으로 배운 것은 투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투자를 잘 관리하는 것이란 교훈이었습니다.

앤 스타우스볼 Anne Stausboll

최악의 투자는 지배 구조가 좋지 않은 기업. 우리가 투자한 기업이 때때로 좋은 지배 구조와 주주 가치 사이의 연결 고리가 너무 강해서 기업 지배 구조 개선과 그에 따른 재무 구조 개선 목표가 있는 기업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을 때.

존 C. 보글 John C. Bogle

  • 뱅가드 그룹의 설립자

내 생애 최고의 투자는 저축을 시작한 것입니다. 웰링턴 인베스트먼트에서 일하기 시작했던 1951년 7월부터 웰링턴 펀드에 투자했습니다. 매월 월급의 15%인 37.50달러를 이 은퇴용 펀드에 적립했습니다. 그 후 1960년대 후반 이 펀드는 안전한 배당주를 뒤로하고 위험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10년 동안 어떤 균형 잡힌 펀드보다 최악의 실적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1978년이 되자 이 펀드는 위기에 처했고 이를 바로잡아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분명한 목적과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채권 비중을 높였고, 50개의 배당주를 골라 편입했습니다. 이 펀드는 다시 회복되었고, 1979년부터 35년 동안 중 27년에서 평균적인 균형 잡힌 펀드보다 우수한 실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현재 뱅가드 웰링턴 펀드라는 이름이 된) 이 펀드는 실질적인 부흥을 겪었으며, 이는 개인적으로 아주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아직도 웰링턴 펀드 투자자들로부터 고맙다는 편지를 받곤 합니다. 또한 이 펀드에는 지금까지 내 전체 은퇴 저축 중 약 20%가 들어가 있습니다.

유진 파마 Eugene Fama

  • 201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시카고 대학 금융 교수

최고의 투자는 지난 50년 동안 액티브 펀드에는 절대 투자하지 말자는 결심.

최악의 투자는 1960년대 민간 원유 탐사 업체에 투자에 1만 5,000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 셰일 혁명이 구원이 될 수도 있었지만, 그 업체는 그 당시 이미 도산해 버렸습니다.

윌리엄 샤프 William Sharpe

  • 199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스탠퍼드 대학 명예 금융 교수

스탠퍼드 MBA에서 투자에 대해 가르치고 있을 당시, 첫 번째 수업은 칠판에 전화번호를 적으면서 시작하곤 했습니다. 그런 다음 학생들에게 내가 알려줄 수 있는 가장 귀중한 정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추측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번호는 뱅가드의 전화번호였습니다. 물론, 현재는 웹사이트 주소가 되어 있겠죠. 그리고 아마 이제는 다른 회사 전화번호도 포함되어야 할 겁니다. 하지만 저비용으로 광범위하게 다각화된 인덱스 펀드에 대한 내 신념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버튼 맬킬 Burton Malkiel

  • 프린스턴 대학 명예 경제학 교수, 『시장 변화를 이기는 투자(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저자

나는 일생 동안 개별주를 매수했습니다. 일부는 주가가 크게 상승했고, 크게 하락한 것들도 있었습니다. 내 인생에서 최고의 투자였다고 가장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전체 주식 시장의 인덱스 펀드였습니다. 투자는 재미있는 일이죠. 여러분이 자금의 상당 부분을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해도 무언가 다른 곳에 투자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나는 실패보다 성공을 더 기억합니다. 알리바바의 기업공개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계속 그렇게 할 겁니다. 재밌기 때문이죠. 또 계속 그렇게 하려는 이유는 많은 초과 수익을 올리고 싶어 하는 나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케네스 프렌치 Kenneth French

  • 다트머스 대학 금융 교수

교육에 투자해서 얻은 수익보다 더 나은 것은 없어 보입니다. 아주 관대했던 장학금 덕분에 나는 리하이 대학과 로체스터 대학에서 거의 무료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나의 시간과 노력의 가치를 덧붙였다 해도 그로 인한 투자비용은 기대 보상의 미약한 일부일 뿐이며 실질적인 금전적 보상과 비금전적 보상은 그보다 몇 배 더 컸을 겁니다. 나를 교육하기 위해 돈을 대준 기부자들에게 그 돈을 갚으려면 평생이 걸리겠죠.

로렌스 시겔 Laurence Siegel

  • CFA 협회 연구 재단 이사

1979년 낡디낡은 머스탱이 사고를 당한 후, 1982년 걸어 다니던 나를 친 사람에게 소송을 걸어 보상금으로 5,000달러를 받았습니다. 변호사 비용을 제하고 남은 돈을 뱅가드의 S&P 500 인덱스 펀드에 넣어두었습니다. 거의 시장 바닥에서 들어간 셈이었고 아직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 은퇴 계정을 이용했기 때문에 자본 소득세를 낼 필요가 없을 겁니다. 이 계정은 현재 거의 10만 달러 가치로 불어나 있습니다. 최고의 투자가 무엇이냐고요? 낮은 비용을 지불하고 영원히 들고 있는 거죠.

다니엘 로엡 Daniel Loeb

  • 액티브 투자 회사 써드 포인트 CEO

최악의 투자는 대학에 다닐 때 여가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하고 있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12만 달러를 벌었고, 그 돈 전부를 의료용 마스크 제조업체인 퓨리턴-베넷에 투자했었습니다. 이 업체는 제품 결함으로 몇 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심각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그 손실을 만회하는 데 몇 년이 걸렸습니다. 여기서 한 포지션에 너무 과도한 비중을 두지 말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짐 크레이머 Jim Cramer

  • 전 헤지펀드 매니저, CNBC ‘매드 머니(Mad Money)’ 진행자

메모렉스 텔렉스가 내 인생 최악의 투자였습니다. 컴퓨터 저장장치 제조업체였던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훌륭했지만 부채가 너무 많았습니다. 결국 1992년 파산이 선고됐고 주주들은 전멸했죠. 이 업체의 파산 주식을 받은 채권 보유자들이 그 주식을 팔길 기다렸습니다.

거래가 시작되자 그 주식 몇십만 주를 주당 2달러에 샀습니다. 내가 사자마자 주가는 1.50달러까지 하락했고, 다시 몇십만 주를 더 샀습니다. 몇 주 후 주가는 다시 1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1달러에서 손실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해 보고, 다시 백만 주를 더 샀습니다. 그다음은 주가가 다시 0.625달러까지 떨어진 것입니다. 이 주가에서 손실이 얼마나 되나 확인하고, 다시 물타기를 했죠. 주당 0.625달러짜리 주식을 200만 주나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메모렉스 텔렉스는 파산 절차를 통해 가장 빠르게 회복한 기업 중 하나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빠르게 파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기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손실이 얼마나 되었냐고요? 전부 아니었냐고요? 여러분이 저가주를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더 잃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주가가 더 떨어져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니 라 루사 Tony La Russa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단장, 야구 명예의 전당 관장

금융에 대해 아는 건 정말 없지만, 처음부터 아내와 나는 땅이나 집 같은 부동산을 살 때마다 아주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내 생애 최악의 투자는 화이트 삭스에 있을 때 발코에 투자했던 것입니다. 그 당시 내 상사였던 제리 레인스도프의 회사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별로 재미를 못 봤습니다. (마치 인디언 포커를 하는 것처럼) 부동산 신디케이트의 호황기가 오리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결국 시기를 잘못 택한 꼴이었고, 그건 내 잘못이었죠.

아론 버뭇 Aaron Vermut

  • 온라인 직거래 대출 회사 프로스퍼 마켓플레이스 CEO

내 인생 최악의 투자 중 하나는 올해 텍사스 페름 분지에 있는 시추 회사에 투자한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산업에 투자해버린 아주 전형적인 실수를 한 거죠. 생각할 필요도 없이 상승 가능성은 컸고, 하락 위험은 적은 것처럼 보였고, 또 거기에 참여하는 이들이 아주 똑똑했고, 부유한 천연자원 투자자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는 추세를 따랐던 것이었습니다. 파티에 너무 늦게 도착했고, 위험에 무지했던 꼴이었습니다. 여기서 배운 교훈은 자기가 아는 것에 집중하고, 자기가 투자하고 있는 것을 확실히 이해해야 하며, 추세를 쫓아다니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앨런 로스 Allan Roth

  • 재무 상담가, 자문 회사 웰스 로직 설립자

최고의 투자: 1980년에 대학 졸업 축하금으로 금화를 온스당 664달러에 샀습니다. 1년 후면 적어도 온스당 2,000달러는 갈 거라고 확신했죠. 그런데 가치가 오르기는커녕 인플레를 따라잡지도 못했습니다. 그때 나 자신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똑똑하지 않다는 사실을 배웠죠.

최악의 투자: 11살 무렵, 가족과 크루즈 여행을 떠났던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내게 동전 한 움큼을 줬어요. 그걸 갖고 자리가 빈 슬롯머신으로 달려갔죠. 두 번째 동전으로 15달러 땄습니다. 그때 도박으로 돈을 버는 것이 너무 쉬웠기 때문에 카지노에 가기 위해 21살이 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안 슈레거 Ian Schrager

  • 부티크 호텔리어 및 스튜디오 54 공동 설립자, 이안 슈레거 사 회장

지금까지 최고의 투자는 단연코 내 아내와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 아주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이들과 함께 보냈던 시간입니다. 여기서 얻은 이익은 이제껏 내 모든 투자에서 얻었던 것을 합친 것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최고의 투자전략

자산관리 선진국인 미국과 홍콩의 금융회사들이 자산관리 전문가에게 알려주는, 변덕스러운 시장에 대처하는 현명한 투자 전략은 아주 간단하다. 첫 번째는 장기적 시각으로 기본적 투자전략 유지하기, 두 번째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장에 머무르기, 세 번째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적립식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다 . 그들은 이 세 가지 원칙을 우직하게 고수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교육한다. 뉴스나 시장가격 폭락에 반응해 바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한다면 어떤 수익률을 실현할까? 대부분 저가에 팔고 고가에 사는 값비싼 실수를 하게 된다. 어느 누구도 마켓 타이밍을 잡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아래 그래프 참조).

“나는 미리미리 손절하고, 반등기에 올라타는 발 빠른 투자자니까 그런 실수는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른바 스톱/스타트투자자의 성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신통치 않다. 이유는 급락과 급등의 밀착 분포 성격을 고려하지 않으며, 실현된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자본 배분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발 빠르게 매매해 손실을 줄이고 이익은 늘리려는 계획이 손실을 확정하고 이익 기회는 놓쳐버리는, ‘두 번 죽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A stop/start approach is a lose lose!).

폭락장에서는 뉴스를 멀리하라!

시장이 무너지고, 무서운 뉴스가 난무할 때 많은 고객이 장기적 투자 계획에서 이탈하려 한다. 투자자산의 가격이 더 빠지기 전에 현금화하고, 시장이 저점을 찍을 때를 기다려 다시 매수하고자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것이다. 하지만 저점과 고점을 맞추는 ‘마켓 타이밍’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다들 이성적으로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세상이 끝날 것처럼 겁을 주는 뉴스를 접하고 있다면 다음의 세 가지를 기억할 것.
첫째, 무서운 헤드라인은 우리가 언제 투자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실시간 시장의 움직임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
이다. 이미 지나간 뉴스일 뿐이다.

둘째, 시장 회복기에는 지그재그 형태를 이루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 상승 추세’는 단기적으로 보면 긴가민가 싶을 때가 대부분이다.

셋째, 시장 회복기에도 몇몇 최상위 수익률 거래일이 수익의 대부분을 결정한다. 이 같은 수일간의 거래일을 놓치면(Missing Out of Gain) 손실 회복은 요원해진다.
아래 그래프는 2008년 금융위기 직전의 시장 고점에 100만 달러를 S&P500에 투자했다고 가정한다. 2009년 3월 9일의 저점에서는 47만 달러(-53%)로 줄어들었겠지만, 시장에 머물러 있은 경우 2011년 1월 9일에는 다시 100만 달러(저점 대비 +111%) 로 원금을 모두 회복했다.

스테이 인 더 마켓, 최고의 1% 거래일을 놓치지 마라!

대부분의 경제학자와 재무학자가 오랜 기간 공들여 연구한 결과를 살펴보면 이들은 ‘주식시장의 랜덤워크 이론’을 인정한다. 금융시장에서 주식의 현재 가격은 해당 주식의 정보와 가치를 모두 반영한 것이기에 지속적으로 시장보다 우월한 수익률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과거 주가의 추세, 미래의 전망과 예측을 통해 초과수익을 올리려는 마켓 타이밍 전략은 헛수고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대부분의 투자수익률을 전체 거래일중 높은 수익률을 나타낸 1%의 거래일이 결정한다는 것이다.
1940년부터 미국 S&P500지수에 투자한 경우 1만8,189%의 수익률을 얻었을 텐데, 상위 1% 거래일을 놓쳤다면 그 수익률은 -80.4%가 되고 만다.

한국 시장도 마찬가지다. 1980년부터 2016년 말까지 인덱스펀드에 투자했다면 1,926%의 수익률을 나타냈겠지만, 상위 1%거래일을 놓치면 -91.7%의 수익률이라는 충격적 결과를 맞닥 뜨리게 된다. 현금을 확보하고 좋은 시기를 눈여겨보면서 고르고 골라 투자한다고 해도 펀드 설정과 해지 기준일 시차, 거래나 송금 착오 등으로 그 최상위 1% 거래일을 하루만 늦게 매수한다고 해도 수익률은 천지 차이가 난다.
그리고 또 하나 최악의 거래일과 최고의 상위 1% 거래일은 연달아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요즘처럼 미국 주가지수가 -5%,-10%, +9%, -13%를 연달아 기록하는 시황은 비단 오늘날의 일만이 아니라 미국 주식시장 역사상 매우 빈번하게 나타났다. 오늘 현금을 찾고, 다음 달에 시장이 더 빠지면 ‘제일 낮은 시점’ 을 잡겠다는 고객은 아래 그래프를 꼼꼼하게 살펴봤으면 한다.
그래프를 자세히 보면 20번의 최고 거래일과 20번의 최악 거래일이 거의 맞붙어 있다시피 한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을 살펴보더라도 2019년 S&P500의 일간 수익률은 1%대를 보이는 정도였지만, 2020년의 거래일은 약 3%대의 일간 변동률을 수시로 보여주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최악의 거래일과 최고의 거래일은 연달아 맞붙은 상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내일의 하락을 피하려는 행동이 모레나 글피 최고의 반등 타이밍을 놓치는 최악의 결과(Missing Out of Rebounding Return)를 초래할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가장 잘못된 선택이 된다.

마지막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와중에 ‘오마하의 투자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에 기고한 ‘나는 미국을 매수하는 사람’이라는 글의 한 문단으로 소고를 마치고자 한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의 건강과 장기투자 성공을 기원한다. “나의 매수 원칙은 한 문장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모두가 탐욕스러울 때 (매수)에 공포심을 느끼고, 모두가 공포심을 느낄 때 (매수)에 탐욕스러워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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