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식 거래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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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간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 증가 추이 / 사진=금융투자협회

국제 주식 거래 계좌

요즘 주식 투자 열풍이 10대들 사이에서까지 분다고 합니다.

미성년자들의 신규 증권 계좌 개설이 폭증하고, 주식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어린 유튜버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 버는 건 아닙니다.

또 자칫 잘못된 길로 빠질 수도 있어서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오늘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김은경입니다.)

요즘 주식초보라는 뜻에서 '주린이'라는 말이 있는데, 진짜 10대 주린이가 늘었다고 들었습니다.

지난 한 해 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 건수가 47만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4배 이상 늘었으니까 크게 증가한 겁니다.

과거에는 아이들이 만나면 게임 얘기를 했는데 요즘은 주식 얘기를 한다는 걸 보면, 10대 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실제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가 주식통장 개설이나 투자를 직접 하는 것이 가능한지도 궁금한데요?

미성년자인 만큼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주식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주식계좌를 개설한 후에도 자녀가 혼자 매매하도록 하는 것 보다는 부모님과 같이 상의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이걸 잘됐다고 해야 하나 헷갈리네요.

처장님 보시기에, 이런 청소년 주식투자 열풍의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 생각하시나요?

크게 2가지를 들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는, 주식시장이 좋으니까 나만 뒤처지는 게 아닌가 하는 소외감에서 아이들 계좌를 만들어주거나, 일찍 재산을 상속하는 목적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두 번째는, 조기 금융교육의 목적으로 어린 자녀에게 주식을 사주고 직접 투자해보게 하는 겁니다.

경제 공부도 하고 투자 감각을 키워주려 하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주식 투자의 긍정적인 요소도 있을 테지만, 혹시 주식투자로 인한 문제점은 없을까요?

투자에 대한 공부나 준비 없이 증시 활황기에 손쉽게 큰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따라하는 식으로 하는 투자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나 금융에 대한 국제 주식 거래 계좌 가치관을 제대로 정립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성인이 되어 스스로 금융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에 잘못된 습관이나 판단에 빠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최근, 주식투자에 빠져 도박 중독과 같은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많다고 보도되고 있는데, 이런 점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투자 관련 문제 중 하나로 '주식 국제 주식 거래 계좌 리딩방' 피해가 많다고 들었는데요, 실제 어느 정도 피해 사례가 있는지요?

주식리딩방은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종목 추천을 해주는 대신 수백만원에 달하는 높은 이용료를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서비스 해지를 요구해도 남은 이용료를 돌려주지 않거나, 주식 리딩방에서 추천받은 주식을 매매하였다가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되기도 하는 등 주식리딩방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국제 주식 거래 계좌 있습니다.

저희 금융감독원에서도 소비자의 주식리딩방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 경보'를 발령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바른 투자 교육 없이 주식투자를 시작한 청소년들의 경우 이런 불법사이트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투자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교에서는 이런 교육을 받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주식 투자를 경험해보기 전에 '돈'과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무엇을 위해 돈이 필요하며, 어떻게 투자금을 모으고 관리할지 부모님과 함께 고민하고 교육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학교 교육과정상 '금융'이 필수과목은 아니기 때문에, 학교에서 이러한 교육이 이루어지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 등 여러 기관에서 청소년들의 금융교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걸 활용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금융교육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학교와 인근 금융회사를 1대1로 연결하여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금융교육' 과정도 운영하고 있고,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교과서와 지도서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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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열기에 주식 거래 계좌 6000만개 넘었다 [체크리포트]

국민 1명당 주식 거래 계좌 한 개 이상 보유한 셈

주식 투자 국제 주식 거래 계좌 열풍에 힘입어 주식 투자 계좌 수가 처음으로 6000만개를 돌파했다. 올해 1월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5163만명을 기준으로 보면 국민 1명당 주식 거래 계좌를 1개 이상 보유한 셈이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는 지난 18일 기준 6004만183개로, 지난해 8월 5000만개를 돌파한 이후 6개월 만에 6000만개를 넘었다.

주식 거래 활동 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위탁매매계좌 및 증권저축계좌를 말한다. 계좌 수는 국제 주식 거래 계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7년 7월 1000만개를 넘긴 이후 2012년 5월에 2000만개를 넘어섰다. 이후 8년 후인 2020년 3월에 3000만개를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동학 개미 운동’ 등으로 지난해 3월 계좌 수는 4000만개를 넘었다.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 개인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공모주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주식 계좌 수는 5개월 만인 8월에 5000만개로 껑충 뛰었다. 증시활황에 힘입어 2020년 여름 SK바이오팜을 시작으로 대어급 기업들이 잇따라 기업공개(IPO)에 나선 영향이다. 지난해에만 SK바이오사이언스,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등이 상장했다.

지난달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청약을 앞두고 계좌 수가 또 늘었다. 계좌 수는 지난해 12월 5551만4906개에서 올해 들어 500만개 가까이 늘었다. LG엔솔은 공모주 청약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다. 청약 증거금은 114조1066억원, 청약 건수는 442만4470건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홍다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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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이 59조원으로 집계됐다. 해외금융계좌란 해외금융회사에 은행업무 및 증권, 파생상품 거래 등의 금융거래를 위해 개설한 계좌를 말한다.

24일 국세청(청장 김대지)에 따르면 올해 6월 실시한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3130명이 총 59조원을 신고해 전년대비 인원은 16.6%(445명) 증가했으나, 금액은 1.5%(9000억 원) 감소했다.

국세청은 신고인원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2019년 신고기준금액 인하(10억 원→ 5억 원)와 2020년 신고의무자 범위 확대 효과 이외에, 납세자의 자진신고 인식 확산과 국세청의 해외금융계좌 신고 안내 적중률 제고의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 신고자가 늘어나 주식계좌 신고인원이 증가(전년대비 61%↑)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금리기조에 따라 유동화증권 발행 규모가 축소되면서 신고금액은 감소했다.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및 저금리기조에 따라 해외예금 유동화증권 발행 규모가 감소하면서 신고금액이 소폭 하락했다.

◆ 2021년 해외금융계좌 신고결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금융계좌 개인신고자는 2385명이 국제 주식 거래 계좌 9조4000억원을 신고해 전년대비 인원은 26.3% 증가, 금액은 17.5% 증가하였으며, 법인신고자는 745개 법인이 49조6000억 원을 신고하여, 법인 수는 6.4% 감소, 금액은 4.4% 감소했다.

최근 3년간 신고금액의 평균값이 중위값보다 높은데, 이는 고액 계좌잔액이 반영된 결과로, 개인 상위 1%(23명) 평균 1572억 원, 상위 10%(238명) 평균 266억 원이었으며, 법인 상위1%(7개) 평균 4조2830억 원, 상위 10%(74개) 평균 6196억 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개인은 5~10억 원 구간에, 법인은 10~30억 원 구간에 각각 신고인원이 가장 많았다.

법인신고자의 업종별 신고 법인 수는 제조업(306개)이 41%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서비스업, 건설업, 도・소매업 순으로 나타났다. 신고 금액은 서비스업이 23조7000억원으로 4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건설업, 제조업, 금융・보험업, 전기・가스업 순으로 나타났다.

◆ 해외금융계좌 종류별 신고현황

올해 신고금액 전체 59조 원의 신고금액 중 주식계좌의 신고금액이 29조6000억 원(50%)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예·적금계좌가 22조6000억 원(38.2%), 그 외 파생상품 및 채권 등 계좌가 6조9000억 원(11.8%) 순으로 나타났다.

예·적금계좌 잔액은 국제적 저금리 영향으로 급감(전년대비 23%↓)해 5년 간(’17∼’21년) 감소세인 반면, 주식계좌 잔액은 꾸준히 증가(전년대비 18%↑)했는데, 이는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되고 경기 반등을 기대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해외 주식 투자 증가 및 주식 평가액 상승등의 효과로 분석된다.

국가별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신고된 총 2만77개 계좌는 총 142개국에 소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계좌개설국가 수가 전년(144개)보다 소폭 감소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예·적금계좌 신고액 비중이 줄어들고, 주식계좌 신고액 비중이 늘어났다. 특히 일본 계좌 신고액은 주식계좌(95.7%)가 대부분이며, 전체 주식계좌 신고액 중에서 70%를 차지했다.

개인 신고현황은 올해에도 개인신고자의 신고 계좌 수와 신고 금액은 미국(4413개, 3조9000억원)이 가장 많았다. 홍콩, 싱가포르의 신고 계좌 수와 금액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각각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최근 금융정보자동교환으로 사실상 금융비밀주의가 해체되면서 역외세원이 양성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대비 신고계좌 수(금액) 증가율은 홍콩 17%(30%), 싱가포르 41%(82%)로 집계됐다.

법인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신고 계좌 수는 중국(1608개)이, 신고 금액은 일본(20조2000억 원)이 가장 많았다. 미국과 싱가포르의 신고금액은 높은 증가율(각각 23%↑, 56%↑)을 보이며 전체 신고국 중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중국의 신고금액은 지난해 일본 다음으로 많았으나, 올해는 저금리로 인한 유동화증권 발행 규모 감소로 신고 잔액이 대폭 감소(84%↓)했다.

◆ 각 지방청별 신고현황

개인신고자의 신고금액을 살펴보면, 1위부터 7위 중에서 4위 분당세무서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청 산하 세무서였으며, 1위는 용산세무서로 1조3850억원(신고금액비율 14.7%)이었고, 뒤를 이어 삼성세무서 7944억원(8.5%), 반포세무서 7489억원(8%)였다.

4위는 중부청 산하의 분당세무서로 7160억원(7.6%), 뒤를 이어 강남세무서 6818억원(7.3%), 동대문세무서 5521억원(5.9%), 성북세무서 4466억원(4.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청별 1위 세무서를 살펴보면, 서울청은 용산세무서로 1조3850억원, 중부청은 분당세무서 7160억원, 인천청은 고양세무서 735억원, 대전청은 동청주세무서 464억원, 광주청은 북전주세무서 46억원, 대구청은 수성세무서 229억원, 부산청은 제주세무서로 1943억원이었다.

◆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및 역외탈세혐의 검증

국세청은 해외금융계좌 신고의 사후 검증과 세무조사를 통해 미신고자를 확인한 후,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명단 공개 등 법적 제재수단을 집행했다.

2011년 해외금융계좌 첫 신고를 실시한 이후 올해 6월말까지 미신고자 493명에 대하여 과태료 1855억 원을 부과했으며, 미신고 금액이 5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13~20% 벌금 부과가 가능해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8명을 고발했다.

또한 미신고금액이 50억 원을 초과한 미신고자에 대한 명단공개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및 연소자 국제 주식 거래 계좌 역외탈세 혐의 검증

국세청은 앞으로 국가간 금융정보 교환자료, 외국환 거래자료, 유관 기관 통보자료 등을 바탕으로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및 역외소득 탈루혐의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 외 국제 주식 거래 계좌 해외부동산 정보, 해외 법인현황, 국외소득자료 등을 개별 납세자별로 관리하는 ‘국외정보 통합관리체계’를 새롭게 구축하여 신고내역을 정밀하게 검증하고, 특히 최근 연소자의 해외금융계좌 신고가 늘고 있는데, 소득활동이 없거나 자력으로 해외금융자산을 보유할 수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연소자에 대하여 올해 처음으로 역외탈세 여부를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나아가 역외음성자금으로 해외부동산을 취득하고 관련소득세‧증여세를 탈루한 혐의가 포착되는 경우 세무조사로 전환하는 등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는 경우, 미(과소)신고금액의 출처에 대한 소명을 요구하고, 미(과소)신고 과태료 이외 미(거짓)소명금액의 20%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추가로 부과한다.

국세청은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가 역외 편법증여 및 국외 소득 탈루 방지, 역외세원의 양성화라는 제도도입 목적을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및 관련 제세 탈루 검증에 집행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해외금융계좌 수정신고・기한 후 신고에 대한 혜택

신고기한 이후에 미(과소)신고 계좌를 자진하여 수정 신고 또는 기한 후 신고하는 경우, 신고 시점에 따라 미(과소) 신고금액의 최대 90%까지 과태료를 감경받을 수 있고, 명단공개 대상자에서도 제외된다.

그러나 미(과소)신고 계좌 보유자가 과태료 부과를 미리 알고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감경을 받지 못하므로, 자발적으로 수정·기한 후 신고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해외금융계좌 신고안내와 제도홍보로 신고의무자의 성실 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국가간 정보공조 확대, 자체 정보수집역량 강화를 통해 미신고 혐의자를 철저하게 검증하고, 관련 제세 추징,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며 “역외세원의 양성화와 조세부담의 형평성 제고를 국제 주식 거래 계좌 위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 주식 거래 계좌

(~2022-07-14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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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간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 증가 추이 / 사진=금융투자협회

최근 6개월간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 증가 추이 / 사진=금융투자협회

[파이낸셜뉴스] 실제 주식 투자가 얼마나 활발한지 가늠할 수 있는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처음으로 5000만개를 넘겼다. 투자 연령층도 기존 30~40대에서 미성년자, 노년층까지 확대돼 '투자 붐'이 한국 사회 전반의 키워드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국제 주식 거래 계좌 수는 5002만6237개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중순 4000만개를 처음으로 넘긴 이후 약 4개월 반 만에 1000만개가 늘었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최근 6개월간 국제 주식 거래 계좌 1회 이상 거래가 있었던 계좌를 말한다. 단순히 개설만 해놓고 사실상 거래가 없는 계좌는 제외되기 때문에 실제 투자 인구가 얼마나 늘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투자자 한 명당 4~5개의 계좌를 가지고 있다고 어림잡아도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 4월엔 활동계좌 수가 전월 대비 12.10%나 급증하며 최근 2년 새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증시 활황에 더해 4월 28~29일 이틀간 80조9017억원이라는 기업공개(IPO) 사상 역대 최다 증거금을 모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청약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식 투자를 향한 관심이 늘면서 과거 30~40대 중심이던 투자 연령층도 더 다양해졌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이후 새로 개설된 계좌 중 미성년자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7.62%로, 작년 3월(3.67%)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올해 들어선 월별 신규 계좌의 10% 내외를 매월 20대 미만이 차지할 정도로 그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모습이다.

50대 이상 장·노년층 비중도 크게 늘었다. 키움증권 집계 결과 지난해 3월 17.58%에 그쳤던 50대 이상 신규 계좌 비중은 지난 6월 누적 19.25%까지 증가했다. 이달 초 삼성증권이 조사한 중개형 ISA 계좌 자료에서도 장·노년층 비중은 50대 21.45%, 60대 이상 9.62% 등으로 전체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과거 계좌를 개설했지만 15년 넘게 거래를 하지 않다가 올해 초 공모주 청약을 하면서 다시 투자를 시작했다는 조모씨(61)는 "투자보단 저축을 성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금리가 낮고 주변에서 주식 이야기를 많이 하니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됐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저금리를 비롯해 소득·고용 증가율 침체, 가파른 국제 주식 거래 계좌 집값 상승 등으로 쌓인 피로감이 주식투자 활성화로 나타난 것이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국면의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목된 현상 중 하나는 개인투자자의 참여가 크게 확대된 점"이라며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주식시장 저평가와 이후 신속한 반등이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누적된 개인투자자의 잠재 투자수요를 자극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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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3.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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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는 삼성증권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삼성증권’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삼성증권과의 국제 주식 거래 계좌 제휴를 기념해 오는 6월30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으로 삼성증권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설 축하금 5000원을 지급한다. 또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처음인 이용자도 투자지원금 20달러를 받는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의 축하 지원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해외 주식 거래 관련 이벤트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오투(O2)·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가 파트너를 맺은 증권사의 주식 계좌를 쉽고 빠르게 개설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증권사 앱을 통해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하려면 자택 주소 등 여러 개인정보를 별도로 입력해야 했다.

      반면 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를 개설할 때 입력한 정보가 있기에 별도의 정보 입력 없이도 증권사 계좌를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사는 총 6곳으로 늘어났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9년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2020년 NH투자증권과 KB증권, 2021년 하나금융투자와 신한금융투자를 추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삼성증권과의 제휴로 고객의 주식 거래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국제 주식 거래 계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3월 서비스 개시 후 카카오뱅크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 수는 올해 2월말 기준 누적 583만좌다.

      카카오뱅크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지난해 4월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당시 한 달간 42만6000좌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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