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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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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순안공항에 있는 류경상업은행 ATM 기계.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상반기 1조727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을 비롯한 일회성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감소했다. 중간배당액은 주당 800원으로 결정됐으며 내년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분기배당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2일 하나금융그룹은 2분기 8251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7274억원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1.4%(254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화폐성 환차손 발생, 1분기 중 실시한 특별퇴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줄었다.

그룹의 이자이익(4조1906억원)과 수수료이익(9404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6159억원) 증가한 5조1310억원을 시현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자산 증대와 외환 및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핵심저금리성예금의 평잔 증대 등 수익 포트폴리오 개선과 기술력이 높은 혁신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지원 노력도 핵심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그룹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0%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NIM은 연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하나은행 관계자는 "2분기 하나은행의 NIM은 1.59%인데 하반기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되면서 4분기 NIM은 1.69%까지는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상반기 누적 1846억원의 대규모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포함한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6%(2168억원) 증가한 4222억원이다. 2021년 연간 적립한 충당금 등 전입액 5326억원 대비 약 80% 규모를 올해 상반기 중 인식함으로써 손실 흡수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37%, 고정이하여신(NPL) 커버리지비율은 전 분기 대비 4.22%포인트 증가한 164.7%를 기록했다. 그룹의 2분기 말 연체율은 0.32%다.

2분기 말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86%, 13.18%로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이어갔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08%, 총자산이익률(ROA)은 0.67%다.

그룹의 상반기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전 분기 대비 4.4%포인트 감소한 45.3%를 기록했다.

2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156조9731억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707조4812억원이다.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15년간 이어온 중간배당 전통 계승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확대 등을 고려해 주당 8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후승 하나금융 부사장(외환 소셜 거래 앱 CFO)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액을 증액할 수 있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연말 배당액도 증액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배당 확대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다양한 자본활용방안을 고민해 지속적으로 주주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 정도면 외환 소셜 거래 앱 분기배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 중 하나은행은 2분기 7065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3736억원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9.6%(1206억원) 증가했다. 특별퇴직 비용 인식과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일회성 요인 발생에도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 자산 성장과 핵심저금리성예금의 평잔 증대에 힘입은 결과다.

하나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증권중개수수료 약세 외환 소셜 거래 앱 등으로 139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리테일을 기반으로 한 수수료이익 등 일반영업이익의 증가에 힘입어 163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 리스크 관리 목적의 선제적 고위험 대출자산 감축, 특별퇴직 실시에 따라 일반관리비가 증가했으나 2분기 중 수수료 이익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1187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북한의 외화사용 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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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북 금융개혁 움직임. 전문가 “실효성은 의문”

평양 순안공항에 있는 류경상업은행 ATM 기계.

오디오 오디오 (다운받기)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김연호입니다 . ‘ 모바일 북한 ’, 오늘의 주제는 ‘ 북한의 외화사용 금지 조치 ’ 입니다 .

요즘 북한의 장마당 상황이 아주 불안해 보입니다. 식량 가격은 크게 뛰고 있는 반면에 환율이 뚝 떨어졌습니다 . 환율은 중국 위안화와 미국 달러화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 1 위안에 북한 돈 5 백 원 , 1 달러에 북한돈 5 천 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 달러 환율은 7~8 천원대를 몇 년동안 유지해서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 이제는 옛말이 됐습니다 . 올초에 비해서 2 천 원이나 내려갔으니까요 . 북한 사람들이 많이 당황해 하고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 외부에서도 지금의 장마당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북한 안팎으로 뭔가 큰 변화를 예고하는 움직임일 수있기 때문입니다 .

환율만 놓고 본다면 이런 혼란의 이유는 분명합니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북한 당국이 작년 5 월부터 외화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 갈수록 강도 높은 조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마당에서는 단속 요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몰래 외화로 거래하는 사람들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 걸리면 외화를 모두 뺏기고 비사회주의 행위로 간주해 처벌받고 있습니다 . 무역회사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 갖고 있는 외화를 국가에 신고하고 , 외화가 필요하면 국가를 통해 북한돈과 교환하라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

북한 당국이 제대로 작정을 하고 북한 내부에 있는 외화를 다 거둬들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데요, 이렇게 외화를 마음놓고 쓸 수 없는 상황이 되다 보니 , 외화를 찾는 사람이 줄어서 달러 값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외화가 쌀 때 미리 사놓으려는 돈주들도 있기는 하지만 환율을 다시 끌어올릴 정도는 아닌가 봅니다 . 자칫 당국에 걸리기라도 하면 본보기로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겠죠 .

북한 당국은 외화 사용을 막고 내화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전자결자방식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작년말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 평양의 상점들 , 특히 외국인 전용 상점들에서조차 달러나 나래카드를 받지 않고 외국인들도 북한돈으로 환전해서 쓰도록 했습니다 . 북한 주민들에게는 외화를 얼마나 갖고 있는지 신고하도록 하고 , 신고한 외화는 무조건 은행해 저금해서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하게 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 환율을 얼마로 매겨서 카드를 발급해주고 있는지 모르지만 , 시장환율보다 더 좋지는 않겠죠 .

사실 멀쩡한 내화를 두고 외화를 사용하는 건 다른 나라들에서도 흔한 일은 아닙니다. 그만큼 내화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큰 골치거리일 수밖에 없습니다 . 계획경제를 앞세우는 북한에서는 더 심각한 문제인데요 , 경제에 대한 국가통제력이 작동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북한 당국도 각종 은행카드와 전자결제체제를 도입해서 내화사용을 늘리고 돈주들이 장악하고 있는 사금융을 공금융으로 돌리려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은행이 전성카드의 발급기준을 완화하고 현금 입출금 봉사를 전국지방도시 지점까지 확대하고 있는 게 좋은 예입니다. 현금카드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지방으로 갈수록 멋으로 자랑삼아 카드를 만들기는 해도 실제로 카드를 사용하기가 너무 불편했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 이제는 봉사소가 많아지면서 카드 사용자가 꽤 늘어난 모양입니다. 지난해 북한당국이 갑자기 전화돈 봉사를 중단하는 바람에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 있었던 송금수단이 사라져 버렸죠 . 그 빈자리를 내화카드 발급 확대로 채운다는 계획인가 봅니다 . 지능형 손전화에서 쓸 수 있는 전자결제체제 울림 2.0 이 도입된 것도 같은 맥락일 겁니다 .

문제는 북한 주민들이 외환 소셜 거래 앱 아직도 경계심을 풀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보안원들이 거래내역을 훤히 들여다 보다가 돈의 출처를 조사해서 몰수해 갈 수 있다는 의심을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북한 당국이 내화와 전자결제체제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신뢰를 완전하게 얻는데는 시간이 꽤 거릴 것 같습니다 .

세탁특공대 “세특 없이 어떻게 살았지? 이 말이 절로 나오는 세상 올 것”

모바일 앱을 외환 소셜 거래 앱 이용한 음식 배송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집에서 직접 조리를 하는 않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가정내에서 주방의 역할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1인가구라면 주방을 최소화해 나머지 공간을 최대한 넓게 쓰는 아이디어도 적극 고려할 만한 상황이다.

세탁특공대 사업총괄이사인 워시스왓 박영혁(예명: 아슬란) COO (출처=IT동아)

세탁 시장 역시 비슷한 흐름이 관찰된다.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모바일 기반의 세탁 서비스의 경우, 앱으로 주문하고 세탁물을 집 밖에 내놓기만 하면 수거 및 세탁, 배송까지 알아서 다 해준다. 음식 배송 서비스가 주방의 이용빈도를 크게 낮춘 것처럼, 모바일 기반 세탁 서비스 역시 집안의 세탁기나 건조기를 ‘퇴출’시킬지도 모를 일이다.

이러한 흐름의 최전선에 있는 업체가 바로 ‘세탁특공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워시스왓(대표 남궁진아·예상욱)’이다. 세탁특공대는 2015년에 서비스를 처음 출시한 이후, 연 평균 17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0년 78.6억원, 2021년 13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매출만으로 126억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작년에 누적 주문 수 100만 건을 돌파하고 올해 앱 다운로드 수 100만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특히 2020년 부터는 자체 세탁 공장인 ‘스마트 팩토리’를 세우고 자체 물류 시스템까지 본격 가동하며 규모의 경제를 현실화하기도 했다. 이는 마치 쿠팡의 성공 공식을 재현하는 듯한데, 실제로 이러한 배경에는 2018년에 워시스왓에 합류한 쿠팡 출신 COO, 박영혁 사업총괄이사(예명 아슬란)의 역할이 컸다.

취재진은 박영혁 COO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와 세탁특공대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 그리고 모바일 기반 세탁 서비스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 박영혁 COO는 세탁특공대에 합류하기 이전부터 상당히 화려한 이력을 쌓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까지 걸어온 여정을 소개해달라

: 세탁특공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워시스왓㈜의 COO를 담당하고 있다. 회사 내에선 ‘아슬란(ASLAN)’이라는 예명으로 통한다. 이전에는 쿠팡에서 일했으며,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각종 기획을 담당한 바 있다. 초기의 쿠팡은 단순한 소셜커머스 중 하나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본인의 주도로 직접 배송이 가능한 자체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미국 아마존을 벤치마킹한 차별화 전력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이 국내 최초 익일 배송으로 상징되는 ‘쿠팡맨’ 시스템은 쿠팡을 업계 정상으로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외환 소셜 거래 앱

쿠팡을 퇴사한 후, 동대문 기반의 패션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면서 신선식품 커머스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그 와중에 워시스왓의 주요 투자자이기도 한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의 권도균 대표와의 인연이 닿았다. 그 분을 통해 워시스왓을 알게 되었는데, 세탁특공대는 당시 몇 가지 약점이 있긴 했지만 비전이 있다고 느껴 2018년에 합류하게 되었다. 현재 스마트팩토리 및 배송∙물류 시스템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세탁특공대는 내제화된 자체 물류 시스템을 갖췄다 (출처=세탁특공대)

- 세탁특공대를 아직 잘 모르는 사람도 있다.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간단히 소개해 달라

: 모바일 기반의 비대면 세탁 서비스가 메인이다. 쉽게 말해 세탁계의 ‘배민(배달의민족)’ 같은 것인데, 고객이 저녁 11시까지 모바일 앱으로 세탁을 신청하고 문 앞에 내놓으면 새벽에 수거해 48시간 이내에 세탁까지 마치고 되돌려드린다. 와이셔츠를 비롯한 일반 의류 세탁은 물론, 드라이클리닝, 신발, 이불, 카펫, 가죽제품 등 불가능한 세탁은 거의 없다. 그 외에도 올 상반기에 의류 보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중고 의류 판매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세탁을 넘어 의생활 전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박영혁 COO의 합류를 즈음해 워시스왓은 세탁특공대의 서비스 개선 및 과감한 사업 확장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바꿨나?

: 과거 물류 업계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참고했다. 합류 당시 세탁특공대는 서울 강남 및 서초 등 극히 일부 지역만 서비스가 가능했으며, 세탁물을 내놓으면 1시간 이내에 수거해가는 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배달이나 세탁 역시 외주업체에 맡기는 등, 차별점이 부족했다.

그래서 이를 전면적으로 바꿨는데, 우선 배송은 심야 배송으로 변경했고 서비스 지역 역시 수도권 전체로 확장했다. 수직 계열화를 통해 물류 및 세탁 역시 자체 시스템으로 내제화 했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과 경기도 양주에 세운 세탁 공장인 ‘스마트 팩토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세탁특공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팩토리’의 내부 (출처=세탁특공대)

덕분에 규모의 경제를 실현, 좀 더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서비스 가격도 낮출 수 있었다. 셔츠 외환 소셜 거래 앱 1벌 당 1,800원의 세탁비를 받고 있었는데, 이를 7월부터 980원으로 낮춘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이 정도의 가격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참고로 세탁특공대는 외환 소셜 거래 앱 셔츠 세탁 200만건을 달성한 상태다.

- 자체 세탁 공장인 스마트 팩토리는 세탁특공대 서비스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으며, 존재감이 상당하다. 규모는 어느 정도이며 어떤 설비를 갖추고 있는가?

: 2년 외환 소셜 거래 앱 전 처음으로 독산 공장을, 작년에 양주 공장을 세웠다. 각각 1000평 정도 규모이고 하루에 3만장 정도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일반 소비자 대상 세탁 공장으로서는 국내 최대규모라고 자신한다.

이를 세우기 위해 미국, 중국, 덴마크, 이탈리아 등 전세계를 돌며 다양한 기술과 설비를 도입했다. 대표적인 것이 이탈리아 맥피(Macpi)사의 셔츠프레스 머신이다. 이는 내부에서 외부로 스팀을 배출하는 외환 소셜 거래 앱 방식으로 주름을 제거하므로 원단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설비에서는 한 번에 2벌씩 셔츠를 다림질하지만 우리 설비는 4벌씩 다림질이 가능해 생산성 역시 높다.

스마트 팩토리 내에 설치된 셔츠프레스 머신 (출처=세탁특공대)

세탁기는 스웨덴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의 ‘라군(Lagoon)’을 도입했다. 기존의 드라이클리닝은 기름을 이용하지만 우리 장비는 물을 이용해 같은 효과를 낼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덴마크 메탈프로게티(MPT)와 협력해 설치한 의류 자동 분류 시스템도 자랑거리다. 각 의류를 모으고, 분류하고, 배송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한다. 바코드만 스캔하면 대부분의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며, 사람이 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

- 스마트 팩토리에는 AI 기술을 전면적으로 도입했다고 들었다. 도입한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가?

: 초기에는 의류에 붙은 케어라벨을 사람이 직접 보며 작업했는데 실수로 잘못 인식해서 옷이 망가지는 등의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그리고 케어라벨이 없거나 손상된 의류도 상당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탁특공대는 AI 기술을 도입했다. 기술 개발과 연구에 약 7억원, 구축과 설치에 9억 3,000여만원을 투자했는데, 사람이 아니라 AI가 세탁물을 세탁법에 맞게 분류하기까지 약 1년의 시간이 걸렸다.

우리의 AI는 24만개의 데이터를 학습해 3만 3,000 개 이상의 케어라벨 데이터를 학보한 상태다. 의류의 컬러와 형태(상하의) 구분도 가능할 정도이며 정확도는 99.8%에 달한다. 또한, 케어라벨이 거의 보이지 않거나 제조사의 실수로 잘못 기재되어 있는 경우에도 AI 자동화 시스템은 의류에 맞는 올바른 세탁 방법을 제안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의 AI 기반 자동 분류 시스템 (출처=세탁특공대)

- 모바일 앱 기반 세탁 서비스는 세탁특공대 외에도 다수 있다. 타사 대비 세탁특공대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배송 및 세탁에 이르기까지 내제화된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누적 고객 수 70만을 돌파했는데 이는 작년 대비 2배 수준이다. 주문 수 역시 100만건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자체 세탁 시스템을 갖춘 이후 고객의 클레임 건수는 오히려 1/3 수준으로 줄었다. 이러한 수치가 바로 우리의 올바른 판단을 했다는 증거다.

- 비대면 모바일 세탁시장의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그리고 향후 성장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고 있는지?

: 통계청 자료에서는 2018년 기준, 국내 전체 세탁 시장을 1.8조원 정도 규모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세탁 시장은 미신고 거래 등이 유독 많은 편이라 실제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우리는 파악하고 있다. 그 중에서 모바일 기반 서비스의 비중은 1% 남짓으로 추정되는데,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블루오션이라는 의미다. 내년 즈음까지 전체 세탁시장에서 5%를 차지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만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이정도만 해도 국내 인구의 44% 정도다. 하지만 내년 하반기까지 5대 광역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드라이클리닝 등의 특수 세탁 외에도 생활 빨래나 이불 세탁을 주문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주요 고객층 역시 초반에는 30~40대 여성이나 맞벌이 가정, 1인가구 남성 등으로 한정되어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 외의 고객층도 늘고 있다. 가족 형태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하는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탁특공대 사업총괄이사인 워시스왓 박영혁(예명: 아슬란) COO (출처=IT동아)

- 향후 계획, 그리고 추가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 간단히 말하자면 ‘세특(세탁특공대) 없이 어떻게 살았지’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만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현재의 의생활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행동하고 있다. 세탁 외에도 보관, 중고 의류 거래 서비스를 비롯한 의생활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 역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우리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집에 세탁기를 둘 필요가 없어지고, 우리의 보관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집 평수가 넓어진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우리가 하반기에 실시할 중고 의류 거래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버려지는 의류의 양을 줄여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신한은행은 원화 녹색채권을 시작으로 2019년 USD 지속가능채권과 EUR 녹색채권, 2020년 USD·AUD 사회적채권 등에 이어 여섯번째 ESG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발행 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0.65%를 가산한 1.375%로 결정됐다. 만기는 5년6개월이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에서 따온 말이다.

이 3가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자금을 사용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녹색채권·사회적채권·지속가능채권 등이 이에 속한다.

신한은행의 이번 채권 발행은 그룹 ESG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제로 카본 드라이브, 사회 다양성 추구, 고객보호 관리 강화 등 5대 ESG 주요 과제를 설정하고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가하는 ESG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외환 소셜 거래 앱 확산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완화 등으로 인해 연초 대비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도 ESG 형태의 조달 시도를 통해 관련 투자자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며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SEN마감시황]美 훈풍에도 차익실현 매물에 코스피 하락 마감…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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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TV= 서정덕기자 ] 간밤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도 코스피는 차익실현 매물 압박에 하락 마감했다 . 코스닥 역시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

22 일 전장 대비 0.16% 하락한 2,405.37p 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2,417 선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 하지만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6% 내린 2,393.14p 에 거래를 마감했다 .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28 억원 , 284 억원씩 매수한 가운데 , 기관이 – 3,058 억원 순매도했다 .

이날 (22 일 ) 코스피 시장에서 331 개 종목이 상승했고 506 개 종목이 내렸다 . 대형주 (-0.82%) 와 소형주 (-0.19%) 가 내렸고 , 중형주 (0.13%) 은 상승했다 .

업종별로 의약품 (0.09%), 운수장비 (0.46%), 건설업 (0.20%) 정도만 오른 가운데 섬유의복 (-0.29%), 전기전자 (-1.09%), 종이목재 (-0.17%), 화학 (-0.67%), 비금속광물 (-0.77%), 철강금속 (-0.35%), 의료정밀 (-0.99%), 유통업 (-0.63%), 전기가스업 (-0.90%), 운수창고 (-0.80%), 통신업 (-0.96%), 금융업 (-0.98%) 등이 내렸다 .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0.81%), LG 에너지솔루션 (-2.18%), SK 하이닉스 (-2.44%), NAVER(-0.205), LG 화학 (-1.41%), 기아 (-1.34%) 등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1.47%), 현대차 (1.06%), 삼성 SDI(0.18%) 등이 상승했다 .

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올해 2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기아는 연결기준 올해 2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9.3%, 50.2 % 증가한 21 조 8,760 억원과 2 조 2,341 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같은 날 (22 일 )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68% 하락하며 789.75p 에 장을 마감했다 . 개인 (949) 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 기관 (-216) 과 외국인 (-709) 은 매도했다 .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2 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 (2.26%) 과 천보 (2.45%) 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 (-1.88%), 엘앤에프 (-0.71%), HLB(-0.97%) 과 카카오게임즈 (-3.39%), 펄어비스 (-2.25%), 셀트리온제약 (-2.35%), 알테오젠 (-0.45%), 스튜디오드래곤 (-2.84%) 등 대다수 종목이 내렸다 .

한편 ,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30 원 오른 1,313.10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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